‘목생도사’ 박현경, 1년 만에 타이틀 방어 도전 ... 노승희·이예원과 명승부 예고

    Date : 2025. 6. 25. 19:23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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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맥콜·모나 용평오픈 결승 연장전에서 ‘목생도사’라는 기적 같은 찬사를 받은 박현경(25) 선수가 올해 다시 도전장을 내밉니다. 당시 18번홀(파5) 첫 연장에서 박현경의 티샷이 숲으로 날아갔지만, 공은 나무를 맞고 러프에 떨어졌고, 이를 버디로 연결해 연장전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박현경은 그 순간을 “기적처럼 선물 같은 우승”이라고 회상했고, 이 같은 명장면은 지난해 KLPGA 최고 시청률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27일, 박현경은 강원 평창 버치힐CC(파72·6429야드)에서 열리는 맥콜 모나 용평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E1 채리티 오픈 우승상금 전액 기부 후 달성한 시즌 2승이자 통산 9승 달성 여부도 주목받습니다. 

    25일 발표된 조 편성에서 박현경은 지난주 더 헤븐 마스터스 우승자 노승희, 그리고 시즌 3승의 이예원과 한 조가 되어 뜨거운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용평오픈은 최근 몇 년간 드라마틱한 명승부가 이어진 전통의 무대입니다. 2023년 고지우가 마지막 날 7언더파로 4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에는 김해림이 연장전에서 이가영을 제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박현경의 2연패 도전과 함께 노승희, 이예원, 이동은, 방신실 등 다승자들의 경쟁이 흥미진진할 전망입니다.

    박현경은 “신인 시절부터 잘 맞는 코스에서 다시 디펜딩 챔피언으로 뛰게 돼 정말 기쁘다”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맥콜·모나 용평오픈 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여분의 골프공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가볍고 간결한 디자인의 골프공홀더는 공을 꺼내는 짧은 순간마저 세련되고 매끄럽게 이어줍니다.

    레썸의 골프공홀더는 골프백, 골프웨어에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에 사용된 이탈리아 베지터블 가죽의 고급 질감은 골프에 감성을 더해줘 골프대회나 모임 선물로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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