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KLPGA 개막 라운드서 재기 신호탄 ... "이상하지만 나쁘지 않은 하루"

    Date : 2026. 4. 2. 19:0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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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은 2일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시에나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겨울내내 퍼트 변화를 시도한 박성현이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 슬럼프를 겪은 그는 겨울 훈련 동안 왼손이 아래로 내려가는 ‘역그립’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했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실전에 적용했습니다. 첫 홀부터 약 4.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중장거리 퍼트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며 변화를 증명했습니다.

    다만 짧은 퍼트 실수와 3퍼트가 나오며 경기 내용에는 기복도 있었습니다. 박성현은 경기 후 “스코어가 정신이 없었고 감각이 완벽하진 않았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거리 퍼트가 들어가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역그립에서 간혹 클럽이 닫히는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거리감과 스트로크는 만족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엡손 투어와 일부 LPGA 대회에 출전하며 재기를 노릴 계획입니다. 그는 “하루하루 나아지는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이며, 꾸준히 하다 보면 우승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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