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21m 퍼트 감각 빛났다 … 오거스타 아마 완벽한 1라운드 '7언더 공동 선두'

    Date : 2026. 4. 2. 19:3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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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골프 유망주 오수민(신성고)이 세계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수민은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챔피언스 리트리트에서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오수민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9번 홀에서는 약 21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침착하게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같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지난해 NCAA 챔피언 출신인 아칸소대 마리아 호세 마린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오수민은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1라운드는 이상적인 날씨 속에 진행되며 전체적으로 낮은 스코어가 이어졌습니다. 출전 선수 72명 중 31명이 언더파를 기록했고, 8명이 67타 이하를 작성하며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2라운드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상위 30명만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최종 라운드는 5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회 권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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