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4. 2. 19:30 / Category : Golf

14세 골프 유망주 김서아가 압도적인 장타를 앞세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서아는 2일 경기도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 1라운드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5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비거리였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장타 능력을 보였던 그는 현재 300야드에 육박하는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며, 평균 비거리 310야드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날 9번 홀에서는 약 291야드, 11번 홀에서도 290야드가 넘는 티샷을 기록하며 갤러리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과감한 플레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3번 홀에서는 원온을 시도하다 공이 물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했지만, 공격적인 전략 자체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서아는 “정확도가 좋아지면서 비거리 훈련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어 중심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강한 스윙 훈련을 병행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그는 아이언 샷에서도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다만 숏게임 거리감은 보완 과제로 꼽으며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가대표를 목표로 성장 중인 김서아는 이번 대회 목표를 ‘톱20’로 설정했습니다. 그는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발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국 여자골프계에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김서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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