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없어요" 완벽 플레이 고지원 ...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 도전

    Date : 2026. 4. 2. 19:55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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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첫날 고지원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고지원은 2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더 시에나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작성했습니다.

    이로써 고지원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양효진, 김서아(아마추어), 김소정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조건부 시드로 출발해 2승을 거두며 성장세를 입증했던 고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향한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고지원은 첫 홀 버디로 흐름을 잡은 뒤 13번과 14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7번 홀에서는 약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선두로 올라섰고, 후반 5번 홀에서도 추가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고지원은 “샷이 잘 돼 찬스가 많았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핀 근처로 공을 보내는 것이 중요했는데 오늘은 퍼팅도 잘 따라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항상 좋은 샷만 나올 수는 없기 때문에 롱 퍼팅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루키 양효진이 공동 2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였고,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공동 5위로 출발했습니다. 초청 선수 박성현은 공동 14위를 기록했으며, 추천 선수 송지아도 1오버파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고지원이 상승세를 이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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