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4. 3. 10:57 / Category : Golf

LPGA 투어 3연승을 향해 김효주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에서 열린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넬리 코르다, 얀징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권에 자리했습니다.
오전조로 경기를 치른 김효주는 선두인 하타오카 나사, 로런 코글린에 1타 뒤진 채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절정의 샷 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효주는 지난달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포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포드 챔피언십에서는 54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세계랭킹도 개인 최고인 3위까지 상승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3연승에 도전하는 것은 박인비 이후 13년 만입니다. 김효주는 이미 시즌 목표였던 2승을 조기에 달성한 가운데, 목표를 상향 조정하며 추가 우승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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