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5차 혈투 끝 우승 강지선, 드림투어 상금랭킹 1위 "내년엔 정규투어 우승하겠다"

    Date : 2026. 4. 8. 12:2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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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선이 9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지선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2차전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황연서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어진 5차 연장에서 상대가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은 2017년 점프투어 이후 약 9년 만으로, 드림투어에서는 첫 승입니다. 강지선은 그동안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부진과 좌절을 겪었지만,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강풍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그는 연장전에서 체력적,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강지선은 상금랭킹 1위로 도약하며 상금왕 경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올 시즌 목표로 드림투어 상금왕과 정규투어 복귀를 내세우며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도 첫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스텔라(28)와 송지윤(20)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 강정현(23), 유아현(19), 김재린(20)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군산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2일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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