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4. 8. 12:28 / Category : Golf

아마추어 시절 세계 2위까지 오르며 승승장구하던 김민솔은 2024년 겨울 KLPGA 정규 시드전 탈락이라는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한동안 절망에 빠졌지만, 부모님의 단호한 한마디에 다시 일어나 클럽을 잡았습니다. 이후 그는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김민솔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전반기에만 6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정규투어에서도 초청 선수 신분으로 2승을 추가하며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선배 선수들 역시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았습니다. 김민솔은 이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시드전 탈락 이후 그는 훈련 방식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단순히 연습 시간을 늘리기보다 효율성과 방향성을 중시했고, 주변의 조언을 통해 골프에 대한 시야도 넓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멘털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 경험을 통해 체력과 쇼트게임의 중요성을 깨달은 그는 겨울 동안 보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비록 올 시즌 개막전에서는 공동 53위에 그쳤지만, 김민솔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겠다는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다승왕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으며, 신인왕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솔이 노리고 있는 신인왕과 다승왕을 KLPGA 투어에서 동시에 차지한 사례는 드뭅니다. 신지애(2006년 3승), 장하나(2012년 4승), 최혜진(2018년 2승)이 데뷔 시즌에 다승과 신인왕을 함께 거머쥐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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