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4. 17. 10:57 / Category : Golf

이번 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는 긴 전장으로 선수들의 장타력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는 올해 전장이 6,902야드로, 지난해보다 66야드 늘어나 더욱 까다로운 코스로 변모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라 있는 루키 김민솔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김민솔은 개막 후 세 차례 대회에서 평균 258야드를 넘는 장타를 기록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뒤를 이어 ‘엄마 골퍼’ 박주영과 방신실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하며 장타 부문 상위권 경쟁도 치열한 상황입니다.
방신실은 이미 KLPGA 투어에서 검증된 장타자로, 데뷔 이후 꾸준히 상위권 기록을 유지해 왔습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장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지난해에도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방신실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 코스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방신실과 김민솔이 2026시즌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돼 관심을 모읍니다. 특히 직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민솔과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전장이 길어진 코스 특성상 티샷의 정확도와 비거리를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장타자들의 경기력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초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무대에서 어떤 선수가 경쟁 우위를 점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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