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3
2023.11.20
2023.11.16
2023.11.15
2023.11.14
Date : 2023. 11. 23. 12:00 / Category : Golf
올해 LPGA 투어 최고 선수는 데뷔 5년차 미국의 릴리아 부(26)가 차지했습니다.
2019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릴리아 부는 올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개인 통산 첫 승,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8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릴리아 부는 11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에서 시즌 4승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만들며, 10월 시즌 4승을 먼저 차지한 부티에를 쫓아갔습니다.
결국 릴리아 부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로 마치며, 공동 16위로 마친 부티에를 앞섰습니다.
릴리아 부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 3,161.968포인트를, LPGA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203포인트를 받아, 부티에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 타이틀도 차지했습니다.
5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기록해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120포인트를 받은 부는, 84포인트의 앨리슨 코푸즈(미국)를 제치고 수상을 확정지었습니다.
LPGA 투어에는 공식적인 다승왕이나 상금왕 수상은 없지만, 나란히 시즌 4승을 챙긴 부티에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2023년 LPGA 투어에서 28명의 선수가 LPGA 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1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는데, 그 중 1위는 상금 350만2,303달러를 벌어들인 릴리아 부가 차지했습니다.
양희영과 앨리슨 코푸즈도 3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상위 128명의 플레이어가 $100,000 이상을 벌었는데, 1년 전 119명, 10년 전 99명에서 28%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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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 11. 20. 17:50 / Category : Golf
지난 2019년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도 메인 후원사 없이 민모자를 쓰고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양희영이, 20일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에서도 후원사없이 민모자에 스마일 모양을 그리고 출전해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 혼다 타일랜드 이후 4년 9개월여만의 우승이며, LPGA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양희영은 "사실 또 한번 우승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많이 했었고,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팔꿈치를 다쳐 곧 선수 생활을 접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놓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오늘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웃었습니다.
양희영은 "올 시즌 스폰서가 없다. 계약이 만료되고나서 내 스스로와 골프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새로 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민무늬 모자보다는 미소 짓는 표정이라도 그려넣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모자에 스마일을 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양희영은 2019년 2월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우승 후 우리금융그룹이 메인스폰서가 되었지만 이번 대회전에 계약 만료되어 또 스폰서 없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공동선두로 나선 양희영은 13번 홀(파4)에서 샷이글로 승기를 잡으며, 데뷔 16년차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올 시즌 최고령 우승자가 됐습니다.
이번 대회 단독 4위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 포함 4승으로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타이틀(누적상금 323만 1968달러)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쳐 최저타수상 수상은 20언더파 268타로 5위에 오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가져갔습니다.
신인왕을 조기 확정한 유해란은 최종 9언더파 279타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아림(27·한화큐셀)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6위, 김세영(30·메디힐)과 최혜진(24·롯데)은 12언더파 276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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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 11. 16. 11:49 / Category : Golf
LPGA 투어는 CME 그룹과 타이틀 스폰서 2년 연장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는 PGA 투어 특급 대회 우승자와 동일한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2000만원)를 받을 것”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대회 총상금은 700만 달러(약 91억원)에서 1100만 달러(약 143억원)로 늘었고, 우승자는 400만 달러, 준우승자는 100만 달러를 받고, 최종전에 진출하는 60명은 최소 5만5000 달러(약 7180만원)를 보장받습니다.
PGA 투어는 8개의 특급 대회를 펼치고, 우승자에게 400만 달러를 지급하는데, PGA 투어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도 450만 달러이기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CME그룹 테리 더피 회장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관람하러 갔다가 남녀 우승자 상금이 똑같다는 사실을 보고 상금을 크게 올리기로 결심했다”며 “회사를 운영하면서 같은 역할을 한다면 남녀가 임금을 달리 받을 이유가 없다고 늘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시즌 LPGA 투어 판도는 최종전이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현재까지 상금랭킹 1위인 릴리아 부(미국)가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거두며 획득한 상금은 325만 달러입니다.
올해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립니다.
CME 글로브 60위 내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향해 경쟁하며,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28), 고진영(28), 유해란(22), 양희영(34), 신지은(31), 김아림(28), 최혜진(24), 김세영(30) 8명이 출전합니다.
CME 그룹은 범 세계적인 파생 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이며, 농산물, 통화, 에너지, 금리, 금속, 주식 지수를 포함하는 자산 등급 거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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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 11. 15. 15:40 / Category : Golf
2020년과 2021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고진영이 한국 시간 17일 오전 2시 15분에 이민지(호주)와 함께 2023년 시즌 마지막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NBC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무릎 부상을 당한 고진영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을 앞두고 MRI 검진을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주 대회 도중 통증으로 무릎이 다소 부었지만 상태가 조금 나아져 이번 시즌 최종전에는 예정대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진영은 최근 2년 간 손목 부상의 핸디캡을 안고 투어 챔피언에 출전했었는데, 올해는 무릎 통증으로 부은 무릎을 안고 시즌 최종전에 나가게 됐습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해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지 기대가 됩니다.
LPGA 신인상을 확정한 유해란은 찰리 헐(잉글랜드)과 오전 1시 45분에 티오프하며,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세계랭킹 2위 인뤄닝(중국)과 동반 샷 대결로 17일 오전 2시 25분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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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상금왕, 평균타수상'... 2023 CME 챔피언십에서 확정 (0) | 2023.11.14 |
2024 LPGA 도전하는 … KLPGA 다승·상금왕 임진희 (0) | 2023.11.14 |
Date : 2023. 11. 14. 13:05 / Category : Golf
총상금 700만 달러(약 92억 5000만원)의 LPGA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GC(파72·6556야드)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2023시즌 결산대회로 우승상금은 200만 달러(26억 5000만원)에 달합니다.
한 해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글로브 순위에 따라 상위 60명만 참가할 수 있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전인지와 이정은6, 렉시 톰슨(미국) 등 강호들이 자격 미달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올시즌 1승 포함해 9차례 톱10, 시즌 상금 6위(204만 8856 달러)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CME 포인트 4위로 상금왕과 평균타수상(Vare Thropy)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선수들은 김효주, 고진영, 유해란, 양희영, 신지은,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이 출전합니다.
상금 선두 릴리아 부(325만 2303 달러)를 필두로, 앨리슨 코푸즈(미국),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앞서있지만 김효주가 우승하면 다른 선수 성적과 관계없이 상금왕에 오를 수 있습니다.
김효주(69.689)는 평균타수에서 아타야 티띠꾼(69.676·태국)에게 0.013타 차로 뒤져 있기에 이번 대회 우승을 한다면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2019년 챔피언 김세영과, 2020·2021 대회 2연패 주인공 고진영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진영은 2년 전 넬리 코르다와의 최고선수 경쟁에서 승리한 티부론 골프코스와의 인연을 살려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023 LPGA 신인왕 유해란이 김효주와 함께 시즌 2승을 바라보고 미국 진출 이후 우승하지 못한 최혜진, 김아림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의 선수를 찜한 세계 1위 릴리아 부는 2주 연속 우승,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무릎 부상 MRI 검진 받는 고진영...'시즌 최종전' 출전한다 (0) | 2023.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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