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절묘한 스크린... 2026 월드컵 예선 ‘한국 vs 중국’ 3:0 승리 만들었다.

    Date : 2023. 11. 22. 20:00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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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중국에 프리킥으로 1: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더 점수를 내야만 하는 타이밍이었죠.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날린 슛이 키퍼의 손을 맞고 코너킥이 되었고, 이강인의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는 장면.

    손흥민이 2번째 골을 넣는 순간. 이강인의 정확한 코너킥과 손흥민의 헤더 순간을 살펴보면, 손흥민이 슛을 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만들어준 선수가 있었습니다. 5번 박용우입니다.

    손흥민을 밀착마크하고 있는 중국 15번 우시. 이강인의 코너킥 순간 앞으로 뛰어나가는 손흥민을 쫓아 따라가지만 박용우가 마치 스크린처럼 우시의 진로를 막아줍니다. 박용우에 막힌 우시는 잠시 멈칫하며 손흥민을 놓쳤고, 골대 앞의 11번 탄롱이 함께 따라붙었지만 이미 공은 손흥민의 머리를 맞고 골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손흥민이 자유로워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2:0이 되며 중국의 기세는 꺾이고,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이 3:0으로 중국을 이기는데 결정적인 디펜스였다고 봅니다. 

    박용우는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의 알 아인 FC에서 2023년 7월 17일부터 활약 중이며, 알 아인 FC에서도 5번을 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자주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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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LIV골프 개막전은 멕시코 ... LIV대회 아시아, 한국은?

    Date : 2023. 11. 22. 16:1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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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LIV골프 개막전은 미국이 아닌 멕시코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에서 2월 2~4일 3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2023년에는 14개 대회 중 6개를 미국 아닌 곳에서 열었는데, 2024년에는 14개의 대회 중 최소 7개를 미국 밖의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2일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이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개최가 될 수 있을까요?
    LIV골프는 2022년 아시아에서 대회를 개최했는데, 2022년 10월7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 스톤 힐 골프장(파71·7591야드)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란 이름으로 아시안투어와 손잡고 새로 만든 대회가 2022년 8월 제주에서 4일간 열렸습니다.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상위자는 물론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금순위 상위자에게는 올 시즌 LIV골프 대회 출전권도 주어졌습니다.

     

    참고로 LIV 대회의 모든 경기는 54홀 (LIV는 로마숫자로 54) 로 이루어지며, LIV의 모든 경기는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샷건은 각 홀에서 동시에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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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시즌 최종전 우승한 양희영 세계랭킹 15위로 ... 2라운드 기권한 고진영은 2계단 하락한 6위, 김효주는 7위 유지

    Date : 2023. 11. 21. 11:2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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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랭킹 6위 고진영, 7위 김효주(사진 왼쪽부터)

    고진영(28)이 21일 세계여자골프랭킹 6위를 기록했습니다. 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을 완주하지 못한 탓에 고진영 개인으로서는 올해 최하위 세계랭킹입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5위, 2023시즌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로 세계 3위, 이후 세계랭킹 1위까지 복귀했지만 하반기에 순위가 밀려나 세계랭킹 4위까지 내려간 고진영은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경기 후 부상 때문에 기권하며 평점 6.81포인트를 받았고, 평점 7.04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6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효주는 평점 6.0포인트를 받아 세계 7위 자리를 지켰고,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21위 오른 15위에 올랐으며, 신지애는 한단계 내려온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1위, 인뤄닝(중국)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3위, 이민지(호주)는 지난주와 동일한 세계 5위를 기록 중입니다. 찰리 헐(잉글랜드) 8위, 아타야 티띠꾼(태국)도 9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최종전에 출전권이 없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11위로 내려가면서 린시위(중국)가 세계 10위로 톱10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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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인상 '이예원'... 1년만에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 인기상은 '박현경'

    Date : 2023. 11. 20. 20:4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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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최저타수상, 상금왕, 대상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일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예원(20)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의 3관왕을 차지하며 2023 KPGA 투어 최고선수이자 새 골프여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 시즌 3승과 상금 14억 2481만원을 거둬들였고, 최저타수 1위(70.7065타)도 차지하며 데뷔 2년 만에 최고선수의 상징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임진희(25)는 다승왕과 기량발전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박현경은 인기상을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KLPGA 인기상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 순위가 부여된 123명의 선수 중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박현경은 5만 표가 넘는 표를 득표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3회, 톱10 11회를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4위, 상금 5위, 평균타수 5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약 2년 6개월 만에 우승한 박현경은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2023시즌을 잊지 못할 한 해로 마무리했습니다.

    박현경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꼭 KLPGA 인기상을 받고 싶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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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서 없이 LPGA 2번 우승한 양희영 ... 다음 시즌 스폰서는?

    Date : 2023. 11. 20. 17:5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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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LPGA 혼다 타일랜드 우승, 2023 LPGA CME그룹 투어 우승한 양희영이 스폰서없는 모자를 쓰고 있다.

    지난 2019년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도 메인 후원사 없이 민모자를 쓰고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양희영이, 20일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에서도 후원사없이 민모자에 스마일 모양을 그리고 출전해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 혼다 타일랜드 이후 4년 9개월여만의 우승이며, LPGA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양희영은 "사실 또 한번 우승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많이 했었고,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팔꿈치를 다쳐 곧 선수 생활을 접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놓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오늘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웃었습니다.


    양희영은 "올 시즌 스폰서가 없다. 계약이 만료되고나서 내 스스로와 골프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새로 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민무늬 모자보다는 미소 짓는 표정이라도 그려넣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모자에 스마일을 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양희영은 2019년 2월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우승 후 우리금융그룹이 메인스폰서가 되었지만 이번 대회전에 계약 만료되어 또 스폰서 없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공동선두로 나선 양희영은 13번 홀(파4)에서 샷이글로 승기를 잡으며, 데뷔 16년차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올 시즌 최고령 우승자가 됐습니다. 

    2023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양희영(가운데), 베어 트로피(최저 타수)상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왼쪽),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미국의 릴리아 부


    이번 대회 단독 4위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 포함 4승으로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타이틀(누적상금 323만 1968달러)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쳐 최저타수상 수상은 20언더파 268타로 5위에 오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가져갔습니다.

    신인왕을 조기 확정한 유해란은 최종 9언더파 279타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아림(27·한화큐셀)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6위, 김세영(30·메디힐)과 최혜진(24·롯데)은 12언더파 276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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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도 PGA처럼 우승상금 400만 달러 된다

    Date : 2023. 11. 16. 11:49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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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는 CME 그룹과 타이틀 스폰서 2년 연장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는 PGA 투어 특급 대회 우승자와 동일한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2000만원)를 받을 것”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대회 총상금은 700만 달러(약 91억원)에서 1100만 달러(약 143억원)로 늘었고, 우승자는 400만 달러, 준우승자는 100만 달러를 받고, 최종전에 진출하는 60명은 최소 5만5000 달러(약 7180만원)를 보장받습니다.

    PGA 투어는 8개의 특급 대회를 펼치고, 우승자에게 400만 달러를 지급하는데, PGA 투어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도 450만 달러이기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CME그룹 테리 더피 회장(오른쪽)과 몰리 마쿠 서만 LPGA투어 커미셔너

    CME그룹 테리 더피 회장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관람하러 갔다가 남녀 우승자 상금이 똑같다는 사실을 보고 상금을 크게 올리기로 결심했다”며 “회사를 운영하면서 같은 역할을 한다면 남녀가 임금을 달리 받을 이유가 없다고 늘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시즌 LPGA 투어 판도는 최종전이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현재까지 상금랭킹 1위인 릴리아 부(미국)가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거두며 획득한 상금은 325만 달러입니다.



    올해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립니다.

    CME 글로브 60위 내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향해 경쟁하며,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28), 고진영(28), 유해란(22), 양희영(34), 신지은(31), 김아림(28), 최혜진(24), 김세영(30) 8명이 출전합니다.

    CME 그룹은 범 세계적인 파생 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이며, 농산물, 통화, 에너지, 금리, 금속, 주식 지수를 포함하는 자산 등급 거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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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부상 MRI 검진 받는 고진영...'시즌 최종전' 출전한다

    Date : 2023. 11. 15. 15:4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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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과 2021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고진영이 한국 시간 17일 오전 2시 15분에 이민지(호주)와 함께 2023년 시즌 마지막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NBC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무릎 부상을 당한 고진영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을 앞두고 MRI 검진을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주 대회 도중 통증으로 무릎이 다소 부었지만 상태가 조금 나아져 이번 시즌 최종전에는 예정대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진영은 최근 2년 간 손목 부상의 핸디캡을 안고 투어 챔피언에 출전했었는데, 올해는 무릎 통증으로 부은 무릎을 안고 시즌 최종전에 나가게 됐습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해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지 기대가 됩니다.

    LPGA 신인상을 확정한 유해란은 찰리 헐(잉글랜드)과 오전 1시 45분에 티오프하며,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세계랭킹 2위 인뤄닝(중국)과 동반 샷 대결로 17일 오전 2시 25분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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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LPGA 상금왕, 평균타수상'... 2023 CME 챔피언십에서 확정

    Date : 2023. 11. 14. 13:05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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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상금 700만 달러(약 92억 5000만원)의 LPGA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GC(파72·6556야드)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2023시즌 결산대회로 우승상금은 200만 달러(26억 5000만원)에 달합니다.

    한 해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글로브 순위에 따라 상위 60명만 참가할 수 있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전인지와 이정은6, 렉시 톰슨(미국) 등 강호들이 자격 미달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진영, 유해란, 최혜진(왼쪽부터)

    올시즌 1승 포함해 9차례 톱10, 시즌 상금 6위(204만 8856 달러)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CME 포인트 4위로 상금왕과 평균타수상(Vare Thropy)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선수들은 김효주, 고진영, 유해란, 양희영, 신지은,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이 출전합니다.

    상금 선두 릴리아 부(325만 2303 달러)를 필두로, 앨리슨 코푸즈(미국),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앞서있지만 김효주가 우승하면 다른 선수 성적과 관계없이 상금왕에 오를 수 있습니다.

     

    김효주(69.689)는 평균타수에서 아타야 티띠꾼(69.676·태국)에게 0.013타 차로 뒤져 있기에 이번 대회 우승을 한다면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2019년 챔피언 김세영과, 2020·2021 대회 2연패 주인공 고진영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진영은 2년 전 넬리 코르다와의 최고선수 경쟁에서 승리한 티부론 골프코스와의 인연을 살려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023 LPGA 신인왕 유해란이 김효주와 함께 시즌 2승을 바라보고 미국 진출 이후 우승하지 못한 최혜진, 김아림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의 선수를 찜한 세계 1위 릴리아 부는 2주 연속 우승,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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