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PGA 상금 1~3위 합쳐도 ... PGA 1위 절반도 안된다

    Date : 2023. 11. 24. 13:0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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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마무리된 LPGA 투어 공식시즌의 상금 순위를 정리해봅니다.

    4승의 릴리아 부(미국)는 350만2,303달러(약 45억6,000만원)의 상금으로 공식 상금랭킹 1위에 올랐고, 양희영(34)과 앨리슨 코푸즈(미국)도 3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양희영의 상금 316만5,834달러(2위)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상금 200만달러의 영향이 컸습니다.

    309만4,813달러(3위)를 모은 코푸즈 역시 US여자오픈 우승상금 200만달러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여자골프 시즌 4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모은 선수는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436만4,994달러)와 지난해 리디아 고(뉴질랜드 436만4,403달러) 2명입니다.

    올해 28명의 선수들이 100만달러 이상을 벌어 LPGA 투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양희영에 이어 상금 7위(212만3,856달러) 김효주, 15위(155만5,010달러) 유해란, 16위(155만2,244달러) 고진영까지 4명의 한국 선수가 여기에 포함되며, 다섯 번째인 김아림은 88만260달러(32위)를 모았습니다.

    시즌 상금 상위 128명의 선수들은 10만달러 이상을 벌었지만 여전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격차는 큽니다.

    남자골프 상금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번 시즌에 2,101만4,342달러(약 273억7,000만원)를 쌓았고, 2위 존 람(스페인)은 1,652만2,608달러를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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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애니카 소렌스탐과 아들 윌 맥기' ... PNC 챔피언십에서 붙는다.

    Date : 2023. 11. 23. 20:0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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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부터 이틀간 미국 리츠 칼튼GC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가 참가합니다.

    PNC챔피언십에 4년 연속 참가하는 우즈는 “나의 골프에 대한 사랑을 찰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선물이다. 우리는 늘 PNC 챔피언십 참가를 진심으로 기대해 왔다”며 “많은 위대한 골프선수들, 가족과 함께 골프를 친다는 건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2019년까지 PNC파더선 챌린지(PNC Father-Son Challenge)로 불리던 PNC 챔피언십은, 2020년부터 'PNC챔피언십'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참가 자격은 5대 메이저 대회 포함 우승 경력이 있어야 하며, 가족 구성원(자녀, 손자, 부모님 등)은 프로골퍼가 아니어야 합니다. 아들의 경우 투어 경험이 있었던 경우도 가능하지만, 대회 참가 당시 프로선수는 제외됩니다.

    경기 방식은 36홀 스크램블 방식으로, 같은 조 두 명의 선수가 함께 티샷하고 더 좋은 위치 공을 고른 뒤, 그 자리에서 다시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대회에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아들과, 넬리 코르다(미국)가 아버지와 출전하며,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아버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아들도 참가합니다.

    올시즌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3개 메이저 대회를 휩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위스콘신 고교 챔피언인 딸과 함께 처음 출전할 예정입니다.

    2020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는 아들 찰리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10개월 만에 나서 존 댈리(미국) 부자에 이어 준우승을 거뒀고, 비제이 싱(피지) 부자가 우승한 지난해에는 공동 8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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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LPGA 올해의 선수는 미국의 릴리아 부 ... 데뷔 첫 승에 시즌 4승으로 다승왕, 상금왕 등극

    Date : 2023. 11. 23. 12:0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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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LPGA 투어 최고 선수는 데뷔 5년차 미국의 릴리아 부(26)가 차지했습니다.

    2019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릴리아 부는 올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개인 통산 첫 승,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8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릴리아 부는 11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에서 시즌 4승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만들며, 10월 시즌 4승을 먼저 차지한 부티에를 쫓아갔습니다.



    결국 릴리아 부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로 마치며, 공동 16위로 마친 부티에를 앞섰습니다.

    릴리아 부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 3,161.968포인트를, LPGA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203포인트를 받아, 부티에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 타이틀도 차지했습니다.

    5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기록해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120포인트를 받은 부는, 84포인트의 앨리슨 코푸즈(미국)를 제치고 수상을 확정지었습니다.



    LPGA 투어에는 공식적인 다승왕이나 상금왕 수상은 없지만, 나란히 시즌 4승을 챙긴 부티에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2023년 LPGA 투어에서 28명의 선수가 LPGA 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1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는데, 그 중 1위는 상금 350만2,303달러를 벌어들인 릴리아 부가 차지했습니다.

    양희영과 앨리슨 코푸즈도 3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상위 128명의 플레이어가 $100,000 이상을 벌었는데, 1년 전 119명, 10년 전 99명에서 28%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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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월드컵 예선 아르헨에 진 브라질 ... 3연패로 6위, 본선 빨간 불

    Date : 2023. 11. 22. 20:25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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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모든 대회 본선에 참가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2026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3연패를 기록, 본선행이 불확실해졌습니다.

    월드컵 예선 홈 경기에서 51승 1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왔던 브라질이 자국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마라카낭에서 월드컵 예선 홈 경기 사상 첫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브라질은 안방에서 아르헨티나에 무릎을 꿇었다. 최근 월드컵 예선 3연패 추락이다. 경기를 앞두고는 했고, 그야말로 전쟁 같은 한 판이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라이벌전은 관중들 간 유혈사태로 킥오프 시간이 27분 늦어졌습니다. 안그래도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해 어수선한 브라질은 후반 18분 아르헨티나의 골을 내줬고, 경기 후반에는 선수 퇴장까지 당하며 패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7일 우루과이에 0-2로 져 이번 예선 첫 패배를 당했으나 브라질을 잡아내면서 5승1패를 기록, 선두(승점 15)를 지켰습니다.


    반면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와 홈에서 비기고, 우루과이에 0-2로 완패, 이번 달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 모두 져 3연패에 빠지며 2승 1무 3패(승점 7)를 기록했고, 이날 칠레를 1-0으로 따돌린 에콰도르(승점 8)에 밀려 6위(승점 7)에 그쳤습니다. 

    총 5번의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은 준우승도 두 번 차지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번 연속 8강에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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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우 절묘한 스크린... 2026 월드컵 예선 ‘한국 vs 중국’ 3:0 승리 만들었다.

    Date : 2023. 11. 22. 20:00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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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중국에 프리킥으로 1: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더 점수를 내야만 하는 타이밍이었죠.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날린 슛이 키퍼의 손을 맞고 코너킥이 되었고, 이강인의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는 장면.

    손흥민이 2번째 골을 넣는 순간. 이강인의 정확한 코너킥과 손흥민의 헤더 순간을 살펴보면, 손흥민이 슛을 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만들어준 선수가 있었습니다. 5번 박용우입니다.

    손흥민을 밀착마크하고 있는 중국 15번 우시. 이강인의 코너킥 순간 앞으로 뛰어나가는 손흥민을 쫓아 따라가지만 박용우가 마치 스크린처럼 우시의 진로를 막아줍니다. 박용우에 막힌 우시는 잠시 멈칫하며 손흥민을 놓쳤고, 골대 앞의 11번 탄롱이 함께 따라붙었지만 이미 공은 손흥민의 머리를 맞고 골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손흥민이 자유로워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2:0이 되며 중국의 기세는 꺾이고,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이 3:0으로 중국을 이기는데 결정적인 디펜스였다고 봅니다. 

    박용우는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의 알 아인 FC에서 2023년 7월 17일부터 활약 중이며, 알 아인 FC에서도 5번을 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자주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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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LIV골프 개막전은 멕시코 ... LIV대회 아시아, 한국은?

    Date : 2023. 11. 22. 16:1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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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LIV골프 개막전은 미국이 아닌 멕시코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에서 2월 2~4일 3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2023년에는 14개 대회 중 6개를 미국 아닌 곳에서 열었는데, 2024년에는 14개의 대회 중 최소 7개를 미국 밖의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2일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이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개최가 될 수 있을까요?
    LIV골프는 2022년 아시아에서 대회를 개최했는데, 2022년 10월7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 스톤 힐 골프장(파71·7591야드)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란 이름으로 아시안투어와 손잡고 새로 만든 대회가 2022년 8월 제주에서 4일간 열렸습니다.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상위자는 물론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금순위 상위자에게는 올 시즌 LIV골프 대회 출전권도 주어졌습니다.

     

    참고로 LIV 대회의 모든 경기는 54홀 (LIV는 로마숫자로 54) 로 이루어지며, LIV의 모든 경기는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샷건은 각 홀에서 동시에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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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시즌 최종전 우승한 양희영 세계랭킹 15위로 ... 2라운드 기권한 고진영은 2계단 하락한 6위, 김효주는 7위 유지

    Date : 2023. 11. 21. 11:2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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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랭킹 6위 고진영, 7위 김효주(사진 왼쪽부터)

    고진영(28)이 21일 세계여자골프랭킹 6위를 기록했습니다. 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을 완주하지 못한 탓에 고진영 개인으로서는 올해 최하위 세계랭킹입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5위, 2023시즌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로 세계 3위, 이후 세계랭킹 1위까지 복귀했지만 하반기에 순위가 밀려나 세계랭킹 4위까지 내려간 고진영은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경기 후 부상 때문에 기권하며 평점 6.81포인트를 받았고, 평점 7.04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6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효주는 평점 6.0포인트를 받아 세계 7위 자리를 지켰고,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21위 오른 15위에 올랐으며, 신지애는 한단계 내려온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1위, 인뤄닝(중국)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3위, 이민지(호주)는 지난주와 동일한 세계 5위를 기록 중입니다. 찰리 헐(잉글랜드) 8위, 아타야 티띠꾼(태국)도 9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최종전에 출전권이 없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11위로 내려가면서 린시위(중국)가 세계 10위로 톱10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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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인상 '이예원'... 1년만에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 인기상은 '박현경'

    Date : 2023. 11. 20. 20:4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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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최저타수상, 상금왕, 대상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일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예원(20)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의 3관왕을 차지하며 2023 KPGA 투어 최고선수이자 새 골프여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 시즌 3승과 상금 14억 2481만원을 거둬들였고, 최저타수 1위(70.7065타)도 차지하며 데뷔 2년 만에 최고선수의 상징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임진희(25)는 다승왕과 기량발전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박현경은 인기상을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KLPGA 인기상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 순위가 부여된 123명의 선수 중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박현경은 5만 표가 넘는 표를 득표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3회, 톱10 11회를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4위, 상금 5위, 평균타수 5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약 2년 6개월 만에 우승한 박현경은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2023시즌을 잊지 못할 한 해로 마무리했습니다.

    박현경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꼭 KLPGA 인기상을 받고 싶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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