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에서 테일러메이드로 ... 윤이나 용품, 의류 모두 바꿨다

LPGA투어로 진출한 윤이나가 메인후원사부터 서브후원사까지 모두 교체했습니다. 하이트진로와 결별하며, 필리핀 기업인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솔레어’와 2년간 메인후원사 계약을 맺었습니다. 후원금은 국내에서 받던 것의 10배에 달하는 100만불(약 14억 6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이나는 메인 스폰서 외에 BBQ 등 6곳의 기업과 서브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의류 곳곳에 부착되는 서브후원사는 공식 발표를 한 BBQ, 대한항공 테일러메이드를 포함 총 여섯 곳의 기업과 계약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한국체대생인 윤이나는 LPGA에서 등쪽에는 학교명을 달고 뛸 예정입니다.

미국 무대에서 대한항공과 BBQ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의 브랜드를 의류에 부착하고 뛸 윤이나는 2025년 1년간 골프 대회와 훈련에 참가할 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이용하는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을 받게 됩니다. 이 계약은 골프 선수 중 윤이나와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28)만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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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는 네임택

골프백에도 캐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네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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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사용하던 클럽도 바뀌게 됩니다. LPGA투어에 진출하면서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해 테일러메이드의 용품과 의류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윤이나는 타이틀리스트의  라이버 TSR3를 쓰며 장타여왕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테일러메이드와 후원 계약을 맺으며, 앞으로는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35를 들고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장타여왕의 이름을 계속 이어가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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