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초반 성공 비결 ... 팀 내 타율 1위, OPS 1위인 이정후 있었다

이정후가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단 담당 기자인 마리아 과르다도는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빈틈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정후는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성적은 타율 0.324 3홈런 16타점 22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29가 됐습니다.

이정후는 팀 내 타율 1위, OPS 1위, 타점 공동 2위, 홈런 공동 4위에 올라 있으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타율 9위, OPS 14위, 최다 2루타(11개) 공동 2위로 활약 중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썸의 골프공홀더. 골프공을 보관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골프백이나 골프웨어와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MLB.com은 NL 서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담당 기자들이 분석한 시즌 초반 성공 비결을 게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담당 마리아 과르다도는 "중견수 이정후는 데뷔 시즌인 작년 왼쪽 어깨 부상으로 3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작년에 많은 경기를 결장했던 그가 메이저리그에 이렇게 빠르게 적응한 것은 놀랍다."며 "지금과 같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KBO 출신 최고의 야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날 것"이라 극찬했습니다.

한편 과르다도는 이정후 외에도 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MLB 최다 타점 1위),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로건 웹을 비롯한 투수진을 샌프란시스코 시즌 초반 활약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