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6. 15. 18:43 / Category : Golf
제125회 US 오픈 3라운드에서 샘 번즈가 69타를 기록하며 합계 4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PGA 투어 통산 5승의 그는 그린 적중률과 퍼팅 효율에서 강세를 보이며, “어린 시절부터 메이저 대회 우승을 꿈꿔왔기에 굉장히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 타 차 공동 2위 그룹에는 애덤 스콧(호주)과 J.J. 스폰(미국)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96회 연속 메이저 출전 중인 스콧은 67타로 3언더파 합계 207타를 기록하며 번스와 결승 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 그는 “‘올드맨 파’라고 불리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려 한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J.J. 스폰은 개막 라운드에서 완벽한 66타를 기록했던 당시 기세를 이어 69타를 추가하며 큰 오류 없이 꾸준한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이 대회에서 가장 잘 친 라운드 중 하나”라며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빅토르호블란(노르웨이, -1), 카를로스 오르티즈(멕시코, E), 티럴 해튼(잉글랜드, +1) 등이 선두 그룹과 차를 좁히며 긴장감 있는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US 오픈 코스는 강한 바람, 두꺼운 러프, 예민한 그린으로 유명한 오크먼트의 전통대로 지극히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2022년도 챔피언 맷 피츠패트릭은 “공 1야드만 빗나가도 과도한 벌타가 주어지는 건 ‘불공정’하다”고 날을 세웠고, 타이럴 해튼은 “벙커 옆 러프가 지나치게 두껍다”고 지적하며 코스 설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톱10 대다수가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하는 가운데, 언더파는 단 4명에 불과해 결승 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로리 맥길로이, 스콧리 슈펠러, 브라이슨 디섐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부진한 가운데, 번스와 스콧, 스폰, 호블란의 신예 조합이 과연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최종 승부를 펼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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