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7. 11. 20:57 / Category : Golf
박민지(27)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11일 강원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박민지는 버디 6개,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48계단 상승해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주춤했던 박민지는 이날 반등에 성공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이날 박민지는 전반 1번, 5번,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3언더파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11번, 12번, 17번 홀에서 추가로 3타를 줄였습니다. 파5 홀에서 안정적인 투온과 퍼트로 흐름을 이어갔고, 파4 짧은 홀에서도 정확한 아이언샷이 돋보였습니다. 18홀 전체에서 보기 없이 마무리한 ‘노보기 라운드’는 안정적인 샷감과 집중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다소 고전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정확한 샷과 퍼트 감각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퍼트 수가 크게 줄어든 점이 경기력 회복의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현재 박민지는 단독 선두 김민주(9언더파 135타), 2위 박현경(6언더파 138타)에 이어 3타와 1타 차로 추격 중입니다. 3라운드 이후 컷오프가 적용되는 이번 대회는 남은 라운드에서의 흐름에 따라 판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습니다. 박민지가 후반 라운드에서도 이날처럼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경우,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20승 고지를 향한 청신호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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