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8. 8. 19:22 / Category : Golf

윤이나(22)가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선두에 나섰습니다. 윤이나 선수는 8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틀 연속 보기 없이 경기를 마친 윤이나는 “샷과 퍼트 모두 어제처럼 잘 맞았다”며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기가 없어서 기분이 좋다. 끝까지 노보기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이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작년에도 좋은 기운을 받았고,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 기운을 미국에 가져가면 우승도 가능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톱10 진입에 실패하며 부진을 겪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감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미국에서 적응이 문제였던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이나는 대선배 신지애 선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급하게 덤비지 말라는 조언을 듣고, 이번에는 템포와 리듬에 신경 썼더니 경기력이 좋아졌다”며 “남은 라운드도 그 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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