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10. 16. 12:13 / Category : Golf

김효주(30)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LPGA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황유민(21)의 우승을 축하하며 보여준 ‘엄지척’ 장면이 많은 골프팬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 대회에서 김효주는 이글을 성공하면 연장전에 돌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버디에 그치며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경기 직후 김효주는 우승 인터뷰 중이던 황유민에게 달려가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전남 해남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김효주는 “선배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황유민이 LPGA 투어 진출을 희망했던 사실을 알았기에 더욱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주는 “LPGA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무대”라며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도전했으면 한다”고 소신을 전했습니다. “국내 투어 환경이 좋아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성장과 도전을 위해 미국 무대를 경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김효주는 “1승의 갈증이 크다”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진 LPGA 투어 환경 속에서 김효주는 “더 열심히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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