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10. 27. 21:03 / Category : Golf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이 KLPGA 투어 상금 랭킹 판도를 뒤흔들었습니다. ‘지옥의 시드전’으로 불리는 퀄리파잉전을 피하기 위한 마지노선인 상금랭킹 60위 싸움이 치열해졌습니다.
황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24위(4언더파 212타)에 오르면서 상금 872만 원을 추가했습니다. 금액은 크지 않았지만 상금 격차가 근소해 순위는 64위에서 60위(1억 6086만 원)로 상승하며 시드권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남은 한 대회인 S-OIL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2026시즌 시드를 확정짓게 됩니다.
이세희는 공동 12위(6언더파 210타)로 선전하며 상금랭킹 57위에서 53위(1억 7494만 원)로 올라 안정권에 진입했습니다. 조아연과 김우정은 공동 29위(3언더파 213타)를 기록해 나란히 한 계단씩 상승, 각각 57위와 59위에 자리했습니다. 김나영은 공동 7위(8언더파 208타)로 69위에서 64위(1억 5840만 원)로 5계단 끌어올리며 60위 진입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한빛나(59→61위), 서연정(62→65위), 이소영(65→68위), 최예본(61→63위)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컷 통과에도 불구하고 순위 유지에 실패한 선수가 적지 않으며, 마지막 대회 결과가 시드전행 운명을 가를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컵은 중국의 리슈잉이 들어 올렸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마다솜, 박혜준, 박주영, 유지나, 박소혜를 2타 차로 제치며 중국 선수 최초로 KLPGA 정상에 섰습니다. 외국 선수 우승은 2015년 한화금융클래식의 노무라 하루 이후 10년 만입니다. 리슈잉은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47위에서 20위(3억 7338만 원)로 27계단 급등했습니다.
또한 공동 2위를 기록한 박소혜는 상금 6300만 원을 더해 108위에서 80위로 28계단 상승,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며 시즌 막판 눈부신 반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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