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포티넷 파운더스컵 황유민, 김효주·김세영 등 21명 출격 … 한국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Date : 2026. 3. 18. 20:0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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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두 달 만에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LPGA Tour 대회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격하며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는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이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8위 김효주를 비롯해 김세영, 최혜진, 양희영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월요 예선을 통과한 이정은(1996년생)까지 총 21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합니다. 이는 올 시즌 한국 선수 최다 출전 규모입니다.

    올해 초반 한국 선수들의 출전 규모는 점차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6명이 나섰고,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10명,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는 12명, 블루베이 LPGA에는 11명이 출전,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20명을 넘어섰습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직전 대회인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끌어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역대 성적 역시 긍정적입니다. 이 대회에서는 김효주(2015년), 김세영(2016년), 박인비(2018년), 고진영(2019·2021·2023년)이 우승하며 한국 선수들이 총 6차례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나란히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한 양희영과 아직 LPGA 첫 승이 없는 최혜진 역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소미, 임진희, 전인지, 안나린, 황유민, 이동은 등이 출전해 신구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다만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과 직전 대회 우승자 이미향은 부상 치료로 불참합니다.

    노예림이 디펜딩 챔피언인 이번 대회의 우승 경쟁은 치열할 전망입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을 비롯해 넬리 코다, 이민지, 야마시타 미유, 리디아 고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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