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JLPGA 첫 우승 보인다…1R 단독 선두

    Date : 2026. 3. 20. 19:4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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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투어 간판스타 박현경이 JLPGA 투어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현경은 20일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위 사쿠마 슈리를 1타 차로 앞선 결과입니다.

    이날 경기는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고 비까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으며, 출전 선수 108명 중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9명에 불과할 정도로 코스 난도가 높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박현경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특히 14번홀에서 167m 거리의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는 샷 이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17번홀에서도 정교한 샷으로 버디를 추가해 선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2019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통산 8승을 기록한 박현경은 이번 대회가 JLPGA 투어 세 번째 출전입니다. 앞서 메이저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일본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보미에 빗대 ‘제2의 이보미’로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현경은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민영은 이븐파로 공동 10위, 전미정과 배선우는 중위권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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