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포기 직전에서 일어나다 … 7년 만의 우승으로 'LPGA 복귀 목표'

    Date : 2026. 3. 20. 20:13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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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손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정은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도약에 나섰습니다. 이정은은 최근 인터뷰에서 “골프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지만,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았다”며 복귀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LPGA 엡손투어 IOA 골프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긴 부진을 끊어냈습니다.

    2019년 US 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성기를 보냈던 이정은은 이후 코로나19 여파 속에 스윙이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시드 확보에 실패하며 2부 투어로 내려갈 위기에 놓였고, 은퇴까지 고민했습니다. 전환점은 노무라 하루 코치와의 만남이었습니다. 그는 “포기 상태였지만 코치를 만나면서 샷이 살아났고, 다시 도전할 힘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은은 동계훈련에서 ‘자신 있는 스윙’과 체중 이동을 핵심 과제로 삼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2부 투어와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한 선택도 반등의 발판이 됐습니다.

    최근 그는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월요 예선에서도 4언더파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고,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정은은 “이제는 좋은 샷이 더 많이 나온다”며 “리셔플과 월요 예선을 통해 올 시즌 하반기 LPGA 투어 복귀가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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