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챔피언십, TOP 5에 한국 선수 4명 ... 김세영·임진희 연장서 한나그린에 아쉬운 패배, 윤이나 1타 부족한 4위, 유해란 5위

    Date : 2026. 4. 20. 19:1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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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 Championship에서 김세영의 ‘선두 질주 후 역전 허용’이라는 흐름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키며 우승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2위 그룹에 2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섰고, 전반에는 한때 큰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4개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격차는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호주의 한나 그린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동 선두에 합류했고, 결국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한나 그린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김세영, 임진희와 동타를 이룬 뒤 플레이오프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세영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입니다.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통산 14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마지막 날 뒷심 부족으로 우승 문턱에서 멈췄습니다. 다만 경기 초반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과 안정적인 아이언 샷은 여전히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한 부분입니다.

    임진희와 김세영이 역시 공동 1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치며, TOP5에 무려 4명의 한국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17언더파의 김세영·임진희에 이어, 윤이나가 16언더파 4위, 유해란이 14언더파 5위를 차지했습니다. 

    ​안나린·이미향 7언더파 공동 24위, 박금강 6언더파 28위, 최운정 2언더파 46위, 이동은 1언더파 51위, 주수빈 58위, 이일희 61위, 황유민 62위, 고진영이 4오버파로 6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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