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김세영·윤이나 '동반 순항'…에비앙 첫날, 우승 향한 산뜻한 출발

    Date : 2026. 7. 10. 11:43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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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간판 김효주와 김세영, 윤이나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무난한 출발을 알리며 우승 경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도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오면서 2언더파를 적어냈고, 윤이나 역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같은 스코어를 작성했습니다.

    세 선수는 모두 2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권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라운드 단독 선두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친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리더보드 맨 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4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당시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고, 그 기세를 이어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과 메이저 정상까지 차지했습니다. 올해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김효주는 시즌 10개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5차례 톱10에 오르며 세계랭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윤이나도 메이저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며 LPGA 첫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세영 역시 US여자오픈 단독 5위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최근 메이저 2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오르며 통산 14번째 LPGA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선두와의 격차가 아직 6타인 만큼 남은 3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메이저 경험이 풍부한 김효주와 김세영, 상승세의 윤이나가 둘째 날 어떤 반등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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