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사 새로 쓰는 손흥민 ... 400경기 출전, 통산 160골

    Date : 2024. 4. 4. 00:03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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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통산 4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14번째 기록으로, 비유럽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입니다.

    토트넘 최다 출전 기록 선수는 스티브 페리먼으로, 1969년부터 1986년까지 총 854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현재의 EPL로 출범한 1992년 이후는 위고 요리스(로스앤젤레스 FC·447경기)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435경기)에 이어 세 번째 기록입니다. 두 선수는 이적했기 때문에 손흥민이 유일한 '리빙 레전드'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60골은 토트넘 역대 득점 5위, EPL 통산 득점도 118골로 23위에 올라, 스티븐 제라드(120골) 기록도 올 시즌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에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 등 다양한 포즈를 통해 손흥민의 기록을 축하하고 추억을 되새기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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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엄청나! 세상에! 황홀해!' ... BBC 최고 축구 전문가의 손흥민 찬가

    Date : 2024. 4. 3. 11:32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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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지난 달 31일 루턴 타운전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 주인공이 됐습니다. 올 시즌 리그 15호골. 토트넘은 4위 진출을 향해, 손흥민은 두 번째 득점왕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영국 'BBC'의 최고 축구 전문가 중 하나인 미카 리차즈가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쏘니! 솔직히! 와우! 엄청난 선수! 과거에도 지금도! 세상에! 황홀해!"

    미카 리차즈는,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출신으로 해설과 평가가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BBC'를 대표하는 축구 전문가입니다.

    영국의 'Tbrfootball'은 "리차즈가 토트넘 스타 한 명에 완전히 빠졌다. 리차즈가 루턴 타운전 이후 토트넘 선수 한 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지난 시즌 토트넘은 정말 실망스러웠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팀으로 변했다. 손흥민은 최고를 이끌어내고 있다. 주장 손흥민은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차원이 다르다. 올 시즌 손흥민은 경기당 2.6개의 슈팅과 1.8개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월등하다. 이런 손흥민은 비평가들을 침묵시켰고, 리차즈 역시 루턴 타운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에 의해 날아가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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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극찬, '이정후 특별한 컨택 기술 ... 샌프란시스코를 바꾼다'

    Date : 2024. 4. 3. 11:00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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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는 특별한 컨택 기술을 보여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샌프란시스코의 개막 첫 4연전(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원정)에서 이정후의 활약만 따로 소개했습니다.

    이정후는 다저스와의 원정경기까지 5경기 모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19타수 6안타 타율 0.316 1홈런 4타점 1득점 출루율 0.374 장타율 0.474 OPS 0.849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에, 멀티히트에, 3볼넷 게임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는데, 특히 생애 첫 홈런을 좌완투수에게 뽑아냈고, 좌완 상대로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좌완 투수에 약할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계약은 최고의 계약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 그 한국인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단 한 번도 헛스윙을 하지 않았다. 특별한 컨택 기술을 보여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 4연전 동안 홈런 포함 4안타, 삼진을 두 차례만 당했다. 3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율 0.368으로 엘리트 타자, 리드오프로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나머지 타선도 훨씬 좋게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정후보다 더 어려운 선수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이정후로 인해 샌프란시스코가 좋아질 것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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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강진에 일본, 필리핀 쓰나미 경보 ... '해안지역 즉각 대피'

    Date : 2024. 4. 3. 10:50 / Category :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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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7시58분께 대만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23.77도, 동경 121.67도이다. 진원의 깊이는 15.5㎞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아침 8시 58분, 타이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현지 시각으로는 아침 7시 58분입니다.


    NHK는 진원이 매우 얕고, 지진 규모는 7.5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으며, 이 지진으로 일본 오키나와현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9시 18분에 오키나와현 남서쪽 요나구니지마에 도달한 쓰나미의 높이는 30센티미터로 관측됐습니다.

    NHK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일대 주민들에게 서둘러 대피하라고 재해방송을 이어가며, 쓰나미가 몇 차례 올 수 있고 높이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높은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NHK는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한 요나구니지마, 미야코지마 등 오키나와 일대 섬과 오키나와 본섬 등에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일대 쓰나미 도달 시간은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 전후이고, 도달 예상 높이는 3미터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만 지진으로 중국 남부 푸젠성,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상하이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당국은 해일 1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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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헛스윙은 단 2번 뿐' ... NBC스포츠, 올스타급 신인왕 후보 언급

    Date : 2024. 4. 2. 12:16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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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는 헛스윙은 단 2번만 했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개막 4연전 기간 동안 19번의 타석에서 헛스윙은 단 2번, 삼진도 2번 밖에 당하지 않았습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부터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한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가 두 번째 경기에서는 첫 멀티히트를, 세 번째 경기에서는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왜 자신이 '1억 1300만 달러의 사나이'인지 스스로 증명해냈습니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타격 뿐만 아니라 선구안까지 완벽하게 볼넷 3개를 고르며 리드오프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미국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지금 샌프란시스코는 첫 주말부터 많은 하이라이트를 제공한 이정후와 6년 계약한 것에 대해 기분좋은 상태다"라며 샌프란시스코의 1억 1300만 달러 투자가 전혀 낭비가 아님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이정후는 14타수 4안타 4볼넷 3타점에,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도 쳤다"라고 이정후의 개막 시리즈 기록을 돌아보면서 "이정후는 주말 내내 강한 타구를 날렸고 81개의 투구 중 단 2번만 헛스윙을 했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이미 샌프란시스코는 올스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라고 이정후의 개막 4연전 활약상을 '올스타급'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어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손색이 없음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샌디에이고와의 개막 4연전에서 타율 .286, 출루율 .368, 장타율 .500, OPS .868에 1홈런 4타점을 쓸어 담으며 '돌풍'을 일으킨 이정후는 이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순위인 LA 다저스를 만나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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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여왕' 윤이나와 방신실 ... 드라이버는 같았지만 퍼터에서 갈렸다

    Date : 2024. 4. 2. 09:1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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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기대되는 ‘장타 전쟁'의 주인공인 윤이나와 방신실이 4일부터 나흘간 제주 테디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윤이나와 방신실이의 장타전쟁에 사용될 장비를 살펴봤습니다.

    윤이나와 방신실은 둘 다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사용하며, 드라이버는 TSR3, 샤프트는 S 플렉스, 웨지는 보키디자인 SM10으로 50·54·58도까지 로프트 구성도 똑같습니다. 둘의 미세한 차이점은 퍼터와 볼에서 갈렸습니다.


    윤이나의 퍼터는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화이트핫 OZ 더블 와이드 퍼터를 주로 사용하며, 헤드는 블레이드 형태지만 사이즈는 블레이드와 말렛의 중간크기입니다. 

    방신실이 사용하는 스코티카메론 팬텀 X 5S 퍼터는 헤드 양 끝이 뒤로 길게 뻗은 윙백 말렛 헤드에 스트레이트 샤프트가 특징입니다.

    볼의 경우 윤이나는 프로 V1, 방신실은 프로 V1x 모델을 사용하는데, 프로 V1은 부드럽지만 낮은 탄도, 프로 V1x는 높은 탄도에 견고한 타구감이 특징입니다.


    윤이나의 콤보 아이언 세트는 타이틀리스트. 4번 아이언은 T150, 5~8번 아이언은 620CB, 9번과 피칭웨지는 620MB 모델입니다.

    타이틀리스트가 지원하는 국내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MB 모델 아이언을 사용합니다. 더 정교한 샷 컨트롤과 샷 메이킹이 가능한 머슬 백으로 조금 더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방신실이 사용하는 아이언 샤프트는, 국내 여자 선수들의 샤프트보다 20~30g 무거운 다이내믹 골드 120 S400 샤프트를 사용합니다. 이는 남자와 여자 선수 스펙의 중간 정도로 일반적인 여자 선수에게서는 보기 드문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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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에 등돌린 토트넘 6만 관중 ... 1분간 경기장도 안 쳐다봤다

    Date : 2024. 4. 2. 00:11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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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보던 토트넘 팬들이 후반 20분 경기장을 등지고 돌아섰습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루턴 타운과의 EPL 30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6점이 되면서 4위 애스톤 빌라를 계속해서 압박했습니다.

    이날 정원 62,860석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는 61,534명의 관중이 찾았습니다. 거의 빈 자리가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후반 20분 수많은 관중들이 등을 돌리고, 1분 동안 경기장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후반 20분에는 토트넘이 압박을 진행하며, 손흥민은 경기장 반대편에 있는 루턴 골키퍼한테까지 전력질주로 뛰어가 태클까지 시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1대1의 팽팽한 경기였고,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이라면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기 마련인데 경기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관중들이 1분 동안 경기장을 쳐다보지 않은 이유는 토트넘 구단을 향한 불만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토트넘 구단의 티켓 정책을 향한 불만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시즌티켓 가격을 6%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인상률이 1.5%에 불과했던 시즌티켓의 폭등 예고에 팬들은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토트넘은 시즌티켓 가격을 나이대별로 차등해서 적용 중인데, 65세 이상의 충성스러운 팬들에게는 적용하던 할인폭도 조금씩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천문학적인 수익을 기록하며 재정적으로 크게 걱정없는 토트넘이 갑작스럽게 시즌권 가격인상을 발표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단체 행동을 계획했습니다.

    이번 루턴전을 앞두고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훗스퍼 서포터즈 트러스트의 지원을 받아 토트넘 팬들은 루턴과의 경기 후반 20분에 경기장에 등을 돌릴 예정이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의 시즌권 티켓 가격은 유럽 전역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유럽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포함되는 가격으로 다른 구단들과의 차이도 매우 큽니다. 하지만 구단에서 또 가격을 올려버리자 불만을 표하는 단체 행동으로 후반 20분 등을 돌려버린 것입니다.

    이번에 팬들의 단체 행동을 주도한 서포터즈인 트러스트는 '토트넘은 시니어 할인을 철회함으로써 가장 충성스러운 65세 이상 팬들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우리는 이런 방향성이 클럽의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에게 후반 20분에 1분 동안 경기장에서 등을 돌리길 요청한다'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토트넘 팬들의 시위 영상을 올린 토트넘 팬 계정인 'To The Lane and Back'은 '토트넘 팬들 모두 수고했다. 구단의 역겨운 결정에 함께 시위해줬으면 좋겠다'며 추가적인 행동까지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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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리 코다, 포드 챔피언십 초대 챔프 등극 ... LPGA 3개 대회 연속 우승

    Date : 2024. 4. 1. 12:11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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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코다가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날까지 선두로 한국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기대했던 김효주는 8위에 그쳤습니다.

    코다는 지난 25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1위에 이은 일주일만에 LPGA투어 우승입니다.


    코다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에 올랐습니다. 3개 대회 연승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지난 2016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8년 만입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최종 8위, 이미향은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 3위에 오르며,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시즌 두 번째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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