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11. 4. 20:55 / Category : Golf

윤이나(22)가 LPGA 투어 개인 통산 첫 톱10 입성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 마지막 날,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계 4라운드 단독 11위(17언더파 271타)에 그치며, 공동 9위 그룹과는 단 1타 차로 첫 톱10 입상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비록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결과는 윤이나의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입니다. 이전 최고 순위였던 올해 US여자오픈 공동 14위를 뛰어넘은 값진 성과로, 윤이나의 성장세를 입증하는 대회였습니다.
윤이나는 6일부터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다시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섭니다.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일정인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비롯한 다수의 상위권 선수들이 불참함에 따라 윤이나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진출이 1타 차로 무산됐던 유해란(24)을 비롯해, 김효주(30)·김세영(32)·최혜진(26)·고진영(30) 등 한국 톱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와 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일본 내 강호 선수들과의 맞대결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윤이나는 지난 시즌 국내 투어를 석권하며 주목받은 신예로, 올 시즌 LPGA 투어에 본격 데뷔해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이번 일본 무대에서 LPGA 첫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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