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11. 4. 21:00 / Category : Golf

‘LPGA 신인’ 윤이나가 데뷔 첫 ‘톱10’ 진입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2일 열린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11위를 차지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만 해도 윤이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10위에 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디아 고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윤이나는 아쉽게 한 계단 밀려 단독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비록 ‘톱10’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LPGA 커리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이글 2개와 버디 23개를 잡아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나흘 연속 60타대(69-68-68-68)를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줄인 타수만 27타로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았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8개 등 잃은 타수가 12타에 달해 순위 상승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윤이나는 이번 성적으로 상금 5만6607달러를 추가해 시즌 상금 50만1114달러(60위)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CME 포인트 순위가 76위에서 67위(399점)로 상승하며 시즌 최종전 출전권 경쟁에도 불을 붙였습니다. 현재 60위 캐시 포터(479.81점)와의 격차는 약 80점으로, 남은 두 대회에서 한 번만 톱10에 들면 최종전 진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윤이나는 오는 6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해 다시 한 번 톱10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연장전 끝에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야마시타 미유(일본)에게 돌아갔습니다. 최혜진은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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