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6 시즌 개막전 ‘역대 최대 상금’ … 12일 태국서 리쥬란 챔피언십으로 대장정 시작

    Date : 2026. 3. 10. 15:5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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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규모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태국에서 막을 올립니다.

    KLPGA 투어는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새 시즌의 문을 엽니다. 이번 대회는 예선 6,552야드, 본선 6,609야드 코스에서 진행되며 올 시즌 첫 우승자이자 대회 초대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올해 KLPGA 투어는 11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31개 대회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시즌 총상금은 34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모든 대회의 상금이 10억원 이상으로 책정되며 투어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 역시 역대 개막전 가운데 가장 큰 12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정규투어 출전 자격 상위 90명을 비롯해 지난해 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 상위 선수와 해외 선수 23명, 그리고 스폰서 추천 선수 7명까지 총 120명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을 다툽니다.

    가장 큰 관심은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에게 쏠립니다. 유현조는 지난 시즌 29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19차례 톱10에 오르며 생애 첫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평균 69.93타를 기록하며 투어 유일의 60대 평균 타수를 기록해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현조는 “지난해 이루지 못해 아쉬웠던 다승을 목표로 겨울 동안 쇼트게임과 체력 보완에 집중했다”며 “전지훈련 직후라 경기 감각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상금왕이자 공동 다승왕(3승)에 오른 홍정민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홍정민은 “새 시즌을 기다려왔다”며 “처음 열리는 코스인 만큼 코스와 잔디를 빠르게 파악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공동 다승왕 이예원을 비롯해 박현경, 고지원, 김민솔, 이다연, 이율린, 노승희, 그리고 지난해 신인왕 서교림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 경쟁을 펼칩니다. 스폰서 추천 선수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과 박서진도 참가해 패기 넘치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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