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3. 23. 16:49 / Category : Golf

박현경이 JLPGA 투어 세 번째 도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박현경은 22일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5오버파 221타를 기록해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박현경은 1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포함해 5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 일본 무대 첫 우승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2, 3라운드에서 각각 5타를 잃으며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비와 바람이 동반된 악천후 속에 진행돼 언더파 선수가 4명에 불과할 정도로 난도가 높았습니다.
경기 후 박현경은 “샷 감이 완벽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려 했다”며 “결과보다 과정에서 얻은 것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부족한 점을 보완해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는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확인했습니다. 박현경은 지난해 JLPGA 메이저 대회에서 톱10과 톱15를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기회가 된다면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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