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3. 30. 11:10 / Category : Golf

김효주와 넬리 코다가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윌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이때 코다가 등장해 손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었고, 이를 본 김효주도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놓고 연이어 맞붙었습니다. 김효주가 앞선 경기에서 역전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이어가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코스 밖에서는 결과와 상관없이 서로를 향한 존중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효주는 인터뷰에서 “코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며 “함께 경기할 때마다 그의 플레이에 감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다 역시 농담 섞인 표현으로 경쟁을 언급하면서도 김효주의 뛰어난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두 선수는 끝까지 접전을 펼쳤고, 결국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인정하는 두 선수의 모습은 이번 대회의 또 다른 감동적인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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