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4. 6. 19:37 / Category : Golf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신인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지만, 상위권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026시즌 LPGA 신인 28명 중 단 8명만 출전해 제한된 기회 속에서 경쟁이 이뤄졌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이 컷을 통과하며 신인왕 레이스에 변수가 될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신인 랭킹 1위를 달리던 황유민은 최종일 극적인 반등으로 선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황유민은 공동 63위로 출발했지만 마지막 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5위(9오버파 297타)로 무려 28계단 상승했습니다. 특히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어려운 코스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라 에리카는 공동 23위로 황유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칼라 테헤도 물렛과 미미 로즈 역시 컷을 통과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 신인 랭킹 1~4위 순위는 변동 없이 유지됐습니다.
이날 3타를 잃은 윤이나가 한국 선수 중 두 번째 높은 순위인 공동 17위(6오버파 294타)에 자리했고 최혜진이 공동 23위(7오버파 295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결혼하고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은 공동 27위(8오버파 296타)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치아라 탬벌리니로, 공동 17위에 오르며 돋보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로런 코글린이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넬리 코다와 리오나 매과이어를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코다는 이번 대회까지 3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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