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4. 6. 19:47 / Category : Golf

LPGA 투어 루키 황유민이 아람코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인상적인 반등을 보여주며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황유민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60대 타수를 적어낸 황유민은 최종합계 9오버파 297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공동 6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황유민은 이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무려 28계단을 끌어올렸습니다. 그 결과 후루에 아야카, 젬마 드라이버그, 임진희, 오스턴 김 등과 함께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유민은 2, 3라운드에서 강한 바람 속에 각각 77타와 78타를 기록하며 흔들렸지만, 마지막 날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퍼트 감각이 살아나며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리커버리를 펼쳤고, 초반에는 파 세이브를 이어가며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6번과 18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황유민은 페어웨이 안착 9회, 그린 적중률 50%, 퍼트 수 24개를 기록하며 앞선 라운드보다 확연히 개선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1~3라운드에서 25개에서 33개까지 늘었던 퍼트 수를 크게 줄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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