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중학생 골퍼 김서아, 프로선수 잡았다 ... ‘290야드 장타’ 날리며 더 시에나 오픈 '공동4위'

    Date : 2026. 4. 6. 19:49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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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 김서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서아는 5일 경기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CC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학교 2학년인 김서아는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자 고지원과 함께 이번 대회 최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비록 최종 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와 장타 능력을 앞세워 프로 선수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김서아는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쉬움은 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언니들을 보면서 위기 관리 능력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래 목표는 30위였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음에는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서아는 29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앞세워 파5 홀에서 적극적으로 투온을 노리는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304야드 장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갤러리 응원 덕분에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정규 투어에 첫 출전했던 김서아는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었습니다. 그는 “퍼트에서 부족함을 느꼈다”며 “보완해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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