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6. 4. 13. 17:29 / Category : Golf

김효주가 턱걸이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LPGA 투어 2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그의 손바닥에는 두꺼운 굳은살이 자리 잡았는데, 이는 반복된 턱걸이 훈련의 흔적입니다. 김효주는 “골프를 하면서 이런 굳은살은 처음”이라며 변화의 시작을 설명했습니다.
슬럼프를 겪던 그는 기술보다 체력 강화가 우선이라고 판단했고, 그 과정에서 턱걸이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개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약 두 달간 꾸준히 훈련한 결과 현재는 2~3개를 소화할 정도로 근력이 향상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의 변화는 물론 상체와 악력, 손목 힘까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스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효주는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에 강한 힘이 더해지면서 임팩트 순간의 안정감과 볼 스트라이킹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는 지난해 247야드에서 올해 264야드로 약 17야드 증가했습니다.
경기 운영에서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비거리가 늘면서 클럽 선택과 코스 공략에 여유가 생겼고, 이는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김효주에게 턱걸이는 단순한 체력 훈련을 넘어 경기력을 바꾼 전환점이었습니다. 손바닥의 굳은살은 그 노력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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