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코다의 특별한 숫자 13 … 알고 보니 이런 사연이 있었다

    Date : 2026. 6. 3. 09:2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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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가 US여자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구 유니폼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코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공식 기자회견에 USA 로고와 등번호 13이 새겨진 축구 유니폼을 입고 참석했습니다. 코다는 “축구 월드컵이 곧 시작된다”며 “애국심을 표현하기에 US여자오픈만큼 좋은 무대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니폼의 등번호 13은 미국 여자축구의 전설로 꼽히는 알렉스 모건의 상징적인 번호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건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스타 선수입니다. 다만 코다는 특정 선수를 의식한 선택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코다는 “13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라며 “부모님이 13일 간격으로 태어났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 통산 13번째 우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이 13을 불운의 숫자로 여기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다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US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합니다. 메이저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그는 아직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김효주, 해나 그린과 함께 같은 조에서 경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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