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샘보 LIV 또 우승 ... LIV 우승 상금만 100억 훌쩍 넘어

    Date : 2023. 9. 25. 19:1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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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30·미국)가 LIV 골프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두며, 100억원대의 상금을 거둬들였습니다.

    디섐보는 25일 미국 리치 하비스트 팜스에서 열린 LIV 골프 12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8월 열린 10차 대회에서 LIV 골프 첫 승을 신고한 디섐보는 한 달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미국의 테일러 구치(3승)와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2승)와 함께 올 시즌 LIV 골프 2승 이상을 수확한 세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디섐보는 대역전 우승을 차지했던 10차 대회처럼 두 번째 우승도 극적이었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14위였던 디섐보는 최종라운드 10번홀(파5) 시작과 함께 3연속 버디 후, 남은 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디섐보의 거센 추격에 2라운드 선두였던 세바스티안 무뇨스(30·콜롬비아)는 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3개를 범하며 자멸했습니다.

    디섐보는 아니르반 라히리(36·인도), 찰스 하월 3세(44·미국), 폴 케이시(46·잉글랜드)와 한 팀인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에서만 개인 우승상금 400만달러, 단체전 상금 300만달러의 25%인 75만달러를 보탠 475만달러(약 63억4000만원)를 벌어들였습니다. 최저타로 우승했던 지난 10회 당시 우승 상금 52억원보태면 LIV우승으로만 115억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마크 리슈먼(40·호주)과 라히리는 디섐보에 1타 모자라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라히리는 이번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안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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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2승 스코티 셰플러, 4승 욘람 누르고 상금왕 오른 비결은.

    Date : 2023. 8. 31. 10:4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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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티 셰플러가 2022∼2023 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지난 시즌에 이은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PGA투어 공식 상금 집계 기준인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셰플러는 총 2101만4342달러(약 278억4400만 원)를 벌며, 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2000만 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셰플러는 지난 시즌 1404만6910달러(186억1200만 원)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는데 1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스페인의 욘 람은 올 시즌 PGA투어 4승으로 다승왕에 올랐지만 가장 많은 상금을 가진 주인공은 2승을 거둔 셰플러였습니다. 욘 람의 상금은 1652만 2608달러입니다.

    셰플러는 이번 시즌 23개 대회 출전 톱10에 17차례 드는 꾸준한 성적을 낸 반면 람은 20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은 10회뿐이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꾸준히 ‘톱10’을 유지한 임성재가 648만7421달러로 가장 많은 상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우승한 김주형과 김시우보다 상금을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는 우승이 없는 임성재였습니다. 임성재는 30개 대회에 출전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 2차전 연속 톱10 등 10위 이내의 상위권에 9차례 들며 총 648만7421달러(85억9600만 원)를 벌었습니다. 

    김주형이 626만2918달러(82억9800만 원), 김시우가 538만62달러(71억2900만 원)로 뒤를 이었습니다. 

    PGA투어는 28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 마무리됐지만 9월 포티넷챔피언십부터 11월 RSM클래식까지 가을 시리즈 7개가 남았습니다. 이들 대회는 2024년 출전권 확보가 시급한 선수가 주로 참가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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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살 호블란,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 238억원 보너스 + PGA 5년 시드 확보

    Date : 2023. 8. 28. 10:4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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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살의 강심장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투어 챔피언십 제패로 페덱스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우승 상금 1800만달러도  챙겼습니다.

    호블란은 8월 28일 미국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최종합계 27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을 5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페덱스컵에서 우승하며 향후 5년간 PGA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드도 확보했습니다.

    대회 3라운드까지 2위 쇼플리에 6타 여유가 있던 호블란은 사실상 우승이 유력했습니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페덱스컵 3위로 8언더파의 보너스를 안고 시작한 대회 첫날 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오른 후 이틀째와 사흘째도 각각 6타와 4타씩을 줄이며 선두를 뺏기지 않았습니다.



    호블란은 시즌 3승째이자 PGA통산 6승째를 페덱스컵 우승으로 장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노르웨이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한 호블란은 지난 2020년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PGA투어 우승을 일궈낸 바 있습니다.

    쇼플리는 이날 가장 많은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2언더파로 호블란에 5타가 모자린 2위를 차지했고 윈덤 클라크(미국)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이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김시우(28)와 김주형(21)이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고 임성재(25)는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김시우와 김주형은 62만 달러(약 8억 2200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받고 임성재는 56만 5000달러(약 7억 4900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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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챔피언십 5년 연속 출전, 작년 2위 임성재 ... 1라운드 1언더파 26위

    Date : 2023. 8. 25. 11:2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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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 작년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공동 2위였던 임성재가 올해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6위(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치며, 미리 받은 2언더파를 합해 1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PGA투어 상위 30명 안에 한국인이 3명이나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주형


    올해 처음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김주형은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치며,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받은 2언더를 합쳐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투어 챔피언십은 2019년부터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스트로크 이점을 부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사전에 받은 '언더파'와 합산해 72홀 동안 가장 낮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페덱스컵 챔피언으로 등극합니다.



    김주형은 지난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을 공동 10위로 마쳐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최종전에 나왔고, 이에 해당하는 '2언더파'를 받았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17위 임성재와 20위인 김시우도 똑같은 '2언더파'를 미리 획득했는데, 김시우는 2016년 투어 챔피언십 출전 후 7년만의 복귀전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바꿔 이븐파 70타를 쳤고, 2언더파와 합해 공동 22위(2언더파)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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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 조편성...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1:21부터 나란히

    Date : 2023. 8. 25. 00:0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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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등만 해도 상금 6억원 넘어 ... PGA투어 챔피언십

    Date : 2023. 8. 22. 16:4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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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한 시즌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둔 3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1800만 달러(약 241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주고 최하위인 30위에게도 50만 달러를 줍니다. 30명에게 주어지는 총상금 규모는 무려 5792만5000 달러(약 775억원)입니다.

    투어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2차전이었던 BMW 챔피언십까지 산정된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어드밴티지를 줍니다. 페덱스컵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를 받아, 1라운드 1번홀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시작합니다.



    페덱스컵 2~5위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루커스 글로버(미국)는 각각 8, 7, 6, 5언더파의 어드밴티지를 얻습니다.

    페덱스컵 6~10위 그룹은 4언더파, 11~15위 그룹은 3언더파, 16~20위 그룹은 2언더파, 21~25위 그룹은 1언더파, 26~30위 그룹은 이븐파로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16위 김주형과 17위 임성재(25), 20위 김시우(28)가 2언더파를 얻어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출발합니다.



    20위 김시우는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오전 1시 21분에, 17위 임성재는 토니 피나우(미국)와 오전 1시 32분부터, 16위 김주형은 잰더 쇼플리(미국)와 오전 1시 43분에 경기를 시작합니다.

    1위 셰플러와 2위 호블란이 마지막 조로 오전 3시 1라운드를 출발하며, 3위 매킬로이 4위 람이 오전 2시 49분에 티오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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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상금 240억, 페덱스컵 최종전 30인 ... 10위 김주형, 17위 임성재, 20위 김시우 출전

    Date : 2023. 8. 21. 12:58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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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투어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의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BMW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로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올려 공동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단독 7위에 올라 종전 28위이던 페덱스컵 랭킹을 17위로 상승시키며, 5년 연속 투어챔피언십 출전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으나 페덱스컵 랭킹 20위로 투어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빅터 호블란은 후반 9홀에 버디를 7개나 잡는 놀라운 뒷심으로 우승상금 360만 달러(약 48억 3400만원)에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을 차지하며 페덱스컵 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공동 준우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올랐고, 종전 1위인 존 람(스페인)은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해 페덱스컵 랭킹이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해 페덱스컵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단독 4위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을 3위로 유지했습니다.


    순위에 따라 타수 이득제로 변경되는 최종 3차전은 포인트 1위가 10언더파, 2위 8언더파 3위 7언더파, 4위 6언더파, 5위 5언더파, 6~10위 4언더파, 11~15위 3언더파, 16~20위 2언더파, 21~25위 1언더파, 26~30위 이븐파를 받고 경기에 나섭니다.

    페덱스컵 챔피언에게는 1800만 달러(약 241억 7400만원)의 우승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이 대회엔 공식 상금이 없으며 7500만 달러(약 1005억 7500만원)의 보너스가 순위 별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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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 챔피언십 도전하는 김시우·김주형·임성재·안병훈 ...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후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Date : 2023. 8. 16. 12:2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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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골프 랭킹을 매기는 페덱스컵 포인트의 톱 50까지만 출전하는 BMW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향하는 관문입니다. 이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위에 들어간 선수에게만 투어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부여합니다.

    현재 한국선수 중 페덱스컵 톱30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 3명이며, 38위 안병훈까지 미국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17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17일(한국시간) 참가합니다. 임성재는 벌써 5년 연속 출전에 도전합니다.

    17위 김시우와 18위 김주형은 톱30 안정권에 속하나 28위 임성재는 유지를 위해, 38위 안병훈은 순위 역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기록을 가진 임성재는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공동 6위를 기록, PGA투어의 파워 랭킹에서 12위에 오르며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면 돈과 명예를 다 얻을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최고 30명에 꼽히며, 최하위 30위도 수많은 상금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의 경우 30위 상금이 50만 달러(약 6억6800만 원)였습니다. 임성재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76억7900만 원)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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