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2024.12.20
2024.12.19
Date : 2024. 12. 22. 20:49 / Category : Golf
골프는 경기 중에 연습하면 안됩니다. 홀과 홀 사이에서 연습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라운드나 연장전의 출발 전에 처음 티나 그 근처에서 퍼팅, 칩핑 연습은 할 수 있습니다.
Q. 경기하는 홀에서 여분의 공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벌타인가요?
A. 네. 2벌타입니다. 하지만 공 없이 하는 연습 스윙은 연습 타가 아니므로 퍼팅그린을 제외하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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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벙커에서 연습해도 되나요?
A. 벙커에서 연습은 안됩니다. 벙커에서 볼의 앞, 뒤 모래를 건드리거나 스트로크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는 2벌타입니다.
2016년 US여자오픈에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연장 두 번째 홀 벙커에서 5번 아이언으로 백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살짝 건드렸습니다. 하지만 이장면은 TV화면에 포착되었습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이 사실을 몰랐고,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하기 전 경기위원으로부터 이 상황을 전해 들었습니다. 벌타로 2타를 잃게 된 노프드크비스트는 평정심을 잃고 보기를 범하며, 랭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랭은 81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노르드크비스트는 48만6000달러의 준우승 상금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올해 KLPGA투어 3관왕이자 2025년 LPGA 출전권을 딴 윤이나 프로의 드라이버는 Titleist TSR3입니다.
정교한 무게 중심 배치로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자랑하는 Titleist TSR3는 볼이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저항을 제거한 헤드 디자인으로, 동일한 스윙에서도 더 빠른 클럽 스피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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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치기 전에 상대방에게 ' 방금 몇 번 클럽으로 쳤는지' 물어보면 벌타인가요?
A. 네. 2벌타입니다. 골프는 경기 중 상대방에게 조언을 구하면 2벌타가 주어집니다.
볼을 치기 전에 먼저 친 동반자에게 몇 번 클럽으로 쳤는지 물어보면 물어본 사람한테 2벌타가 부과됩니다.
동반자가 몇 번으로 쳤다고 답하면 동반자에게도 2벌타가 가해집니다. 대답하지 않으면 벌타가 없습니다.
물어보지 않고 상대방의 백커버를 열고 백 안을 보는 경우에도 2벌타가 주어집니다.
이전 라운드에서의 플레이 정보(스윙 팁, 사용 클럽)을 물어보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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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랭킹 1위인 윤이나 선수는 어떤 드라이버를 사용할까요?
어떤 클럽을 쓰는지 물어보면 안 되는 거 아니냐구요?
지금 같이 라운딩하는 게 아니니까 물어봐도 벌타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하
윤이나 선수와 같이 라운딩하려면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부터 통과해야 하겠죠.
윤이나 프로의 드라이버는 Titleist TSR3, 샤프트는 Fujikura Ventus 6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KLPGA투어 3관왕에 오른 윤이나 선수는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전체 8위로 내년부터 LPGA투어에 출전합니다. 한동안 LPGA에 한국 선수들의 우승 소식이 뜸했는데, 이제 또 다시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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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4. 12. 19. 15:54 / Category : Golf
잠정구(provisional ball)는 말 그대로 잠정적으로 치는 볼입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원구를 분실한 것으로 보이거나 OB에 떨어진 것 같은 경우 임시로 치는 볼입니다. 아마추어에서 흔히 주는 멀리건(Muliigan)은 동반플레이어들의 재량으로 주는 것으로, 완전히 다른겁니다.
Q. '잠정구'라고 말을 하지 않고 치면 벌타 받나요?
A. 네. 1벌타를 받습니다.
잠정구는 반드시 원구를 찾으러 나가기 전에 쳐야 합니다. 찾다가 말고 돌아오면 원구 포기로 간주, 다시 치는 샷이 곧바로 인플레이 볼이 됩니다
1. 잠정구를 치고 나갔는데, 원구를 찾은 경우 원구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당연히 잠정구는 데드볼이 됩니다.
2. 원구를 5분 안에 못 찾거나 OB가 난 경우 잠정구로 플레이를 계속하면 됩니다. 그럼 잠정구는 4번째 샷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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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구는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까지는 얼마든지 칠 수 있습니다. 원구가 티잉그라운드에서 200m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잠정구는 150m 나갔다면, 거기서 그 잠정구로 다음샷을 하고, 200m지점에 가서 원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보다 더 먼 곳에서는 잠정구를 칠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 원구를 찾든 못찾든, 잠정구가 인플레이 볼이 됩니다.
2021년 KLPGA투어의 박민지가 ‘잠정구’를 말 안해서 ‘퀸튜플 보기(+5)’를 적어낸 적이 있습니다.
박민지는 두 번째 샷이 OB인 줄 알고 잠정구를 치면서 동반자에게 잠정구를 친다고 알리지 않았고, 원래 공은 박민지의 캐디가 그린 옆 나무 아래에서 찾았습니다. 원구로 플레이를 하면서 잠정구를 집어든 박민지는 총 4개의 벌타를 받았습니다.
동반자인 오지현(25)과 박현경(21)은 박민지의 잠정구 플레이 의사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잠정구가 박민지의 ‘인 플레이 공’이었고 원구는 이미 ‘남의 공’이 된 상태였습니다.
잠정구 선언 없이 플레이해서 1벌타. 인플레이하면 안되는 원래의 볼에 스트로크해서 2벌타. 인플레이된 프로비저널볼을 집어 올려서 1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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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관계자는 “프로비저널 볼 선언이 없었기 때문에 앞서 친 잠정구가 인 플레이 볼이 됐고 원래 공은 분실된 볼로 취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박민지는 8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2퍼트를 했고 10타 만에 가까스로 악몽의 홀을 탈출했습니다.
골프 규칙(18.3b)은 “플레이어는 반드시 ‘프로비저널 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잠정적으로 볼을 플레이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나타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박민지는 이를 깜빡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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