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6. 24. 11:46 / Category : Golf
임진희(27) 선수와 이소미(26) 선수가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팀으로 뭉쳤습니다. 두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6월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다우 챔피언십(Dow Championship)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 1조 팀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총상금은 330만 달러입니다.
대회는 총 142명의 선수가 참가해 2명씩 팀을 이루고, 1·3라운드는 한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각자 공을 쳐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두 선수의 호흡이 경기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진희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기록했고, 2023년 LPGA 투어에 진출해 상금랭킹 18위와 신인왕 2위를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올해도 세 차례 톱10에 들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소미 선수는 KLPGA 통산 5승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두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고, 특히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두 선수 모두에게 2년간 투어 카드가 부여되며, LPGA 정식 챔피언 자격도 얻게 됩니다. 우승 경험이 없는 두 선수에게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유해란(5위) 선수는 미국의 로즈 장과 팀을 이뤄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김세영 선수는 교포 선수 오스틴 김, 안나린 선수는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와 각각 팀을 이뤘습니다. 박성현·윤이나 조, 전인지·제니퍼 송 조 등도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랭킹 2위 티띠꾼과 4위 인뤄닝으로 구성된 디펜딩 챔피언 팀은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여분의 골프공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가볍고 간결한 디자인의 골프공홀더는 공을 꺼내는 짧은 순간마저 세련되고 매끄럽게 이어줍니다.
레썸의 골프공홀더는 골프백, 골프웨어에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에 사용된 이탈리아 베지터블 가죽의 고급 질감은 골프에 감성을 더해줘 골프대회나 모임 선물로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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