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내 여자입니다" ... SNS로 발표했던 부인과 찍은 사진 공개

    Date : 2024. 3. 15. 10:13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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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아내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그것도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앞에서 말입니다.

    15일(한국시간) 새벽 오타니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 앞에서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사진이 공개되자 AP 통신, 대중 잡지 피플 등 미국 언론들은 오타니의 옆에 있는 사람이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나카는 키 180㎝로 일본여자프로농구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뛰었으며, 지난해 은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타니가 SNS에 사진을 올리자, 다저스 구단은 공식 계정을 통해 오타니 커플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구단은 센스있게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경기에 맞춰 구단 로고를 한글로 '다저스'라고 표기했습니다.



    3월 20,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인 오타니는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아내의 신상에 대해 함구한 바 있었고, 일본 팬들에 의해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였던 다나카 마미코(27)가 유력한 '오타니 아내'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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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신인상'후보로 이정후 꼽고 ... 미국 언론은 이정후 매력에 빠지고

    Date : 2024. 3. 14. 11:57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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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수로 꼽혔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MLB.com은 신인상 수상 후보로 이정후를 꼽으며 "그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어울리는 빠르고 콘택트 지향적이다. 샌프란시스코를 가장 많이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순간부터 시범경기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투수를 한번도 상대한 적이 없는 이정후를 개막전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결정한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만약 이정후가 개막전 1번 타자로 나서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충격받을 일"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야후 스포츠는 이정후를 "중견수 위치에서 골드글러브도 수상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라고 소개하며, 2024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매력적인 미스터리 박스로 꼽았습니다. 미스터리 박스는 안에 어떤 상품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상자로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뜻입니다. 

    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2루 도루에 이어 5일 콜로라도전에서 센스 있는 주루로 찬사를 받은 이정후를 향해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한 시즌 13개 이상 도루를 한 적이 없지만, 샌프란시스코 코치진은 득점권 상황에서 충분히 점수를 낼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고 기대 이상의 주루를 주목했습니다.

    이정후는 마이클 콘포르토 , 마이크 야스트젬스키, 오스틴 슬레이터와 함께 2024메이저리그  개막전 외야수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정후가 KBO리그에서처럼 한계를 뛰어넘고 메이저리그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한국 야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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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언론 “이정후 지켜봐라. 신인왕 올스타 타격왕까지..."

    Date : 2024. 3. 14. 11:22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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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의 방망이에서 천둥소리가 들린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8경기에서 22타수 7안타 타율 0.318 1홈런 3타점 3득점 OPS 0.875를 기록했습니다. 안타 7개 중엔 2루타와 홈런도 1개씩 포함됐습니다.

    이정후는 교타자지만, 2루타 생산 능력은 충분하고, 홈런도 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미국 언론들도 이정후의 장타력에도 조금씩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 스코어는 “이정후가 출루율이 높은 유형의 타자지만, 그의 방망이에서 천둥소리가 들린다”며 “12홈런 58타점, 타율 0.291 출루율 0.354 장타율 0.430로 예상되며, 오라클파크에서 경기하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라이트 웨이 네트워크는 “이정후는 시즌 내내 지켜봐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가 될 것이며, 7월 올스타에 선정되면 리그 전체에서 사랑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9월이 끝날 때 내셔널리그 타격 타이틀을 경쟁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후가 정교한 타격에 종종 장타까지 생산하면 샌프란시스코로선 더 바랄 게 없을 것입니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특급 우완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에게 꽁꽁 묶여, 3타수 무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습니다. 글래스노우는 3월20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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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20일 MLB서울 개막전 ... 다저스 기선 제압할 샌디에이고 선발 결정

    Date : 2024. 3. 12. 10:55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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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0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립니다. 

    박찬호, 류현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다저스의 개막전 첫 날 선발은 우완 타일러 글래스나우(31)로 확정되었고, 샌디에이고는 우완 다르빗슈 유(38)를 예고했습니다. 

    다저스의 글래스나우는 2011년 고교 졸업 후 바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로 가서,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2018년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후 2022년 팔꿈치인대재건수술 후 지난해 21경기 120이닝 10승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개인 첫 10승 달성, 올해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어 탬파베이 시절에 이어 두 번째 개막전 선발로 나옵니다.



    샌디에이고는 백전노장 베테랑이자 다저스 킬러인 다르빗슈 유가 선발로 나옵니다. 2021년과 2022년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선발이었던 다르빗슈 유는 텍사스 소속이었던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개막전 선발입니다.

    다르빗슈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후 통산 266경기 선발 출전 103승8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샌디에이고 이적 후에도 2021년 8승11패 평균자책점 4.22, 2022년에는 16승8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24경기에서 136⅓이닝 8승10패 평균자책점 4.56를 기록한 다르빗슈는 지난해 다저스 상대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98을 포함 통산 12번의 다저스전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2.38로 다저스에 대단히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1조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의 다저스 데뷔전이기도 하며,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에게는 주전 유격수로 확정한 후 첫 데뷔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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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경질' 100억 위약금 ... 정몽규 회장 "금전적 부담에 기여 고민하겠다"

    Date : 2024. 2. 16. 15:18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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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62)은 경질에 대한 언질을 받았었나 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대표팀 사진과 함께 "모든 선수와 코치진 그리고 한국 축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진출하도록 여러분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연속 무패한 놀라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계속 싸워나가자"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대한축구협회의 긴급 임원 회의는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와 관련 2시간 넘게 진행돼 오후가 돼서 끝났습니다. 

    긴급 회의를 마치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과 리더십 등에 문제가 많았음을 인정하며 결별을 공식 발표하며, 차기 감독은 빠르게 선임하겠다는 계획을 말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했고, 앞으로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어 교체를 결정했다"며 부임 이후 1년 간 최악의 행보를 보였던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공식 경질을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경질 시 코칭스태프 포함 100억원에 가까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반 책임론이 제기된 정몽규 회장은 "금전적인 부담이 생긴다면 제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깜짝' 사퇴를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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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말한 '스플래시히트'... 최고기록은 배리 본즈, 맥코비 만은 선수 이름 딴 것

    Date : 2023. 12. 20. 15:11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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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거가 된 이정후(25)가 메이저리그 목표로 우승과 스플래시 히트를 말했습니다.

    스플래시 히트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만 쓰이는 단어로, 오라클 파크 오른쪽 담장 뒤에 있는 바다에 떨어지는 초대형 홈런을 말합니다. Splash가 '물이 튀기다'는 뜻이니 바다에 퐁당 떨어지는 홈런을 뜻하는 거죠.

    오라클 파크 오른쪽 담장 뒤에 있는 바다를 맥코비 만이라고 부르는데, 맥코비 만은 정식 지명이 아닙니다. 정식 지명은 샌프란시스코만이고, 오라클파크 바로 우측의 작은 만은 미시온 만입니다. 

    맥코비 만은 지역 신문 기자들이 프랜차이즈 스타인 윌리 맥코비에서 이름을 따와 붙인 별명입니다.


    윌리 맥코비는 메이저리그 왼손타자들 중 레전드로 통산 521홈런, 왼손타자 통산 홈런 순위 2위로 베이브 루스 다음입니다. 신인왕-MVP-500홈런으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그의 등번호 44번은 영구결번이 되어 있습니다. 

    오라클 파크의 오른쪽 담장의 거리는 94m로 짧은 편이지만 7미터가 넘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비거리를 막아 홈런이 안되게 하죠.

    이렇게 홈런이 나오기 어려운 곳의 담장을 넘겨 바다에 직접 떨어지는 홈런을 스플래시 히트라 하는데, 스플래시 히트는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때렸을 때만 붙이는 이름입니다. 지금까지 맥코비 만에 떨어진 홈런 163개 중 102개만이 스플래시 히트로 인정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플래시 히트를 가장 많이 때린 선수는 35개의 홈런을 날린 배리 본즈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오른손 타자가 밀어 때려 스플래시 히트를 만든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통산 762개의 홈런을 친 홈런왕 배리본즈도 샌프라시스코 선수로 그의 등번호 25번도 영구결번 되어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영구결번은 맥코비와 배리 본즈 외에도, 3번 빌 테리, 4번 멜 오트, 11번 칼 허벨, 20번 몬테 어빈, 24번 윌리 메이스, 27번 후안 마리샬, 30번 올랜도 세페다, 36번 게일로드 페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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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나는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 벌써 2024년 올 MLB팀 중견수 후보에 선정

    Date : 2023. 12. 19. 17:36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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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덕분에 아버지 이종범(53) 전 LG 코치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LB.com은 ‘2024년 올 MLB(ALL-MLB Team)팀에 뽑힐 10명의 잠재적 후보’ 중견수 부문에 이정후를 선정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지 않은 이정후가 올 MLB 팀 후보로 주목받은 걸 보면 기대치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올 MLB 팀은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양대리그 통틀어 각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데, 팬 투표 50%와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최고들이 모인 퍼스트 팀과 차점자들로 구성된 세컨드 팀으로 나뉩니다.


    MLB.com은 ‘뛰어난 컨택 능력과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정후는 바람의 손자라는 야구 혈통의 보유자’라며 아버지 이종범 코치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종범은 KBO 최고 선수로, 이정후가 태어난 1998년에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뛰고 있었습니다.

    이어 ‘이정후는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어 외야가 깊은 오라클파크(샌프란시스코 홈구장)에서 유리하다. 이제 25살에 불과한, 훌륭한 수비력을 갖춘 중견수’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정후는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보다 발이 빠른가’라는 질문에 이정후는 “아버지는 정말 빨랐다. 지금은 내가 이기지만 같은 나이대에 뛰면 내가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고 답했습니다. 

    이종범 코치는 KBO리그 역대 통산 도루 2위(510개)로 1994년 역대 한 시즌 최다 84도루 기록을 갖고 있다. 7시즌 통산 도루 69개를 기록한 이정후는 한 시즌 최다 13개입니다.

    이정후는 미국 출국 후 3주 만인, 19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인 포스팅 역대 최고액 계약을 안고 금의환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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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가성비 갑 '김하성' 트레이드 추진 ... 김하성, 내년 시즌 후 FA 대박노린다

    Date : 2023. 12. 18. 10:55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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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D)가 김하성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습니다. 내년 3월20일 MLB개막전이 열리는 고척돔에서 김하성을 못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17일 샌디에이고의 향후 팀 운용과 관련한 특집 기사에서, '긴축 재정에 들어간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판매했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등은 유지하면서 트레이드 후보로 제이크 크로넨워스, 김하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하성은 잔여 계약 1년에 700만 달러라는 적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골드 글러브를 받은 선수입니다. 장기 고액 계약자들은 팔기 어렵지만,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김하성을 샌디에이고가 일단 매물로 올려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것이 아니라, 몸값 대비 가치가 훨씬 높아서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것이기 때문에 만약 트레이드가 되더라도 김하성에게는 나쁜 일이 아닐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정후의 예상 성적 타율 2할8푼, 홈런은 10개 미만인데, 1억130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골든글러브 수상에 2할5푼 17홈런 84득점 38도루의 김하성이라면 무조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시즌을 잘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에게 일생일대 '대박'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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