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포드 챔피언십 초대 챔프 등극 ... LPGA 3개 대회 연속 우승

    Date : 2024. 4. 1. 12:11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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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코다가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날까지 선두로 한국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기대했던 김효주는 8위에 그쳤습니다.

    코다는 지난 25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1위에 이은 일주일만에 LPGA투어 우승입니다.


    코다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에 올랐습니다. 3개 대회 연승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지난 2016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8년 만입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최종 8위, 이미향은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 3위에 오르며,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시즌 두 번째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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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수 속인 스코어카드 제출"... KLPGA 선발전서 집단 부정 행위

    Date : 2024. 3. 28. 00:31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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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스코어카드.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KLPGA 준회원 선발전에서 집단 부정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KLPGA 준회원 선발전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에 입문하는 첫 관문으로, 준회원 자격을 얻어야 3부 투어(점프 투어)에서 뛸 수 있고, 정회원 선발전에도 나설 수 있습니다.

    KLPGA는 "지난 2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1차 준회원 선발 실기 평가에서 3명의 선수가 자신들의 타수를 낮춰 스코처카드를 제출한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조로 플레이를 진행한 이들은 경기를 마친 후 스코어카드를 접수할 때 임의로 조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KLPGA는 경기 다음 날 캐디의 제보를 받고 이들의 부정 행위를 확인한 후 실격으로 처리했고,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KLPGA 관계자는 "이들이 협회 회원은 아니고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대회 출전 전 부정 행위 관련한 서약서를 제출하게 돼 있다. 따라서 주관사인 KLPGA는 '출전 정지'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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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애, '박세리 챔피언십' 3라운드 1위 ... 한국계 앨리슨 리와 공동 선두, 전인지는 57위

    Date : 2024. 3. 24. 16:2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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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애(35)가 '골프 레전드' 박세리(46)가 호스트로 나선 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전 세계랭킹 1위, 메이저 대회 2승 포함 LPGA 투어 11승의 신지애는 이번 대회 초청선수로 참가해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잡아내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앨리슨 리(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신지애는 이날 3번홀부터 7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이후 15번, 16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향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2013년 호주오픈 이후 우승이 없지만 지난해 LPGA 투어 톱5에 4번 입상했으며 그 중에는 US여자오픈 공동 2위와 AIG 여자오픈 단독 3위 등 메이저 대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주 JLPGA 투어 시즌 데뷔전에서는 단독 3위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공동 1위에 오른 앨리슨 리(29)는 2016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포함해 4번의 준우승이 통산 최고 성적이었지만 지난 시즌 말에는 출전한 3개 대회(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틀간 10위 안에 있었던 전인지(29)는 사흘째 경기에서 6오버파 77타를 써내, 퍼트 수가 33개로 치솟으면서 48계단 하락한 단독 57위(2오버파 215타)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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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만 5개 안신애, JLPGA투어 둘째 날 35계단 올려 10위로 본선 진출

    Date : 2024. 3. 24. 01:0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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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신애(34)가 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 둘째 날 순위를 35계단 끌어올렸습니다.

    안신애는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UMK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5언더파 67타로, 전날보다 35계단 오른 공동 10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KLPGA 투어 3승의 안신애는 2017년부터 JLPGA 투어로 옮겨 첫해 14경기, 2018년 5경기, 2019년 21경기에 출전해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습니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17년 미야기TV컵 던롭 레이디스 골프에서 기록한 공동 12위입니다. 

    안신애가 이번 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J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톱10이자 개인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올해 JLPGA 투어 활동을 시작한 송가은(24)도 이날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안신애와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으로 통과한 송가은은 이달 초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데뷔해 8위를 기록하며 빠른 적응을 보였습니다.

    이하나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16위, 전미정 공동 23위(3언더파 141타), 이민영 공동 38위(2언더파 142타)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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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선언한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 ... LPGA 6승, KLPGA 10승, 2020년 5개국 타이틀까지 석권 기록

    Date : 2024. 3. 22. 16:39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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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유소연(34·사진)이 16년간의 프로선수생활을 마칩니다.

    유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유소연이 다음 달 19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끝으로 공식 은퇴한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셰브런챔피언십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2017년 정상에 올랐던 대회입니다.

    KLPGA에서 2020년까지 10승을 쌓은 유소연은, LPGA 투어에서는 2011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여섯 차례 우승했으며, 2012년 LPGA 투어 신인왕과 2017년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습니다. 



    2020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5개국(한국·미국·일본·중국·캐나다) 내셔널 타이틀을 석권했으며, 특히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을 전액 기부해 당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던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유소연은 프로 데뷔 후 16년 동안 LPGA 투어 6승, KLPGA 투어 10승, JLPGA 투어 1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1승 등 통산 18승을 수확했으며, 2017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통산 3번째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19주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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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LPGA 투어 일정 발표 ... 평균 총상금 10억 넘었다.

    Date : 2024. 1. 22. 20:1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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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총 73개 대회, 총상금 약 347억원을 놓고 펼쳐지는 2024 KLPGA는 30개의 정규투어의 총상금만 320억원,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는 19개. 지난해 약 9억9000만원이었던 평균 상금도 10억7000만원으로 오르며,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상금 10억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메이저 대회인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는 3억원을 올려 총상금 15억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6억원을 올려 총상금 14억원, 지난 시즌 총상금 8억원의 ‘롯데 오픈’은 총상금 12억원이 되었습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는 2억원을 증액해 총상금 10억원,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도 1억원을 증액해 총상금 9억원이 되었습니다.


    오는 3월 7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정규투어는 ‘블루캐니언 챔피언십’까지 총 2개 대회가 해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4시즌 신규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오는 3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 푸켓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65만 달러, 한화 약 8억7000만원을 놓고 열립니다. 

    20개 대회, 총상금 16억8000만원이 걸린 드림투어는 4월 8일 ‘KLPGA 두산건설 드림투어 1차전’으로 총상금은 1억2000만원이며,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끝난 다음날, 같은 장소인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점프투어와 챔피언스투어는 각각 16개, 7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은 4억8000만 원과 4억9000만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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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9타 줄인 이소미 ... 3년 연속 Q시리즈 한국인 수석 합격 진기록 도전

    Date : 2023. 12. 6. 11:2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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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Q시리즈에 나선 이소미가 하루 동안 9타를 줄이며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2024 LPGA 투어 시드 순위를 정하는 Q시리즈는 6라운드 108홀 경기로 진행되며, 1-20위에게는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이, 21-45위에게는 LPGA 투어 일부 대회 출전권과 엡손 투어(2부) 출전권이 부여됩니다.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1년가량 준비해 온 이소미가 Q 시리즈를 1위로 마친다면 2021년 안나린, 지난해 유해란에 이어 한국 선수가 3년 연속 Q 시리즈 수석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소미는 6일 대회 5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로 합계 27언더파 331타를 기록하며, 교포선수 로빈 최(25언더파·호주)를 2타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소미는 비로 하루 연기되어 치른 3, 4라운드에서 로빈 최에게 리드를 뺏겼으나 5라운드에서 다시 1위에 복귀하며, 마지막날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KLPGA 투어 5승, 세계랭킹 57위의 이소미는 “솔직히 피곤하지만 앞으로 5라운드를 더 치를 수 있다는 자세로, 내일 경기도 1라운드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사이고 마오, 요시다 유리가 각각 3위(24언더파), 4위(21언더파)를 달렸고 성유진과 장효준이 공동 5위(17언더파)로 뒤를 이었습니다.

    임진희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3위(13언더파)로 5계단 하락, 이정은5는 공동 20위(12언더파)로 9계단 상승, 홍정민이 공동 27위(10언더파)로 13계단 상승, 강혜지도 8계단 올라 공동 43위(8언더파)에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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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인상 '이예원'... 1년만에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 인기상은 '박현경'

    Date : 2023. 11. 20. 20:4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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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최저타수상, 상금왕, 대상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일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예원(20)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의 3관왕을 차지하며 2023 KPGA 투어 최고선수이자 새 골프여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 시즌 3승과 상금 14억 2481만원을 거둬들였고, 최저타수 1위(70.7065타)도 차지하며 데뷔 2년 만에 최고선수의 상징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임진희(25)는 다승왕과 기량발전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박현경은 인기상을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KLPGA 인기상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 순위가 부여된 123명의 선수 중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박현경은 5만 표가 넘는 표를 득표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3회, 톱10 11회를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4위, 상금 5위, 평균타수 5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약 2년 6개월 만에 우승한 박현경은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2023시즌을 잊지 못할 한 해로 마무리했습니다.

    박현경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꼭 KLPGA 인기상을 받고 싶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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